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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산을 활용한 타이베이의 도시재생 사례와 시사점
타이베이시 문화국은 1990년대부터 ‘문화로부터 일상생활로’, ‘전통으로부터 현대화로’, ‘지역으로부터 세계로’를 내걸고 문화에 기반을 둔 도시재생정책을 추진해옴
이와 관련하여 ‘문화거점사업’, ‘예술페스티벌행사’, ‘예술촌 조성에 의한 커뮤니티 개발’, ‘공공기관 이전적지의 도시공간 유산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음
타이베이시 도시재개발사업처는 이와 별도로 도시재생과 결부시켜 문화활동기지를 만드는 프로젝트인 ‘도시재생전진기지’를 추진
이러한 문화사업의 대부분은 시가지 내 공공기관 이전적지나 보전해야 할 근대건축물 등 기존 도시공간 및 건축물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임
기존 시가지 내에 산재된 공공건물과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일상에서의 접근성, 지역의 정체성, 문화공간 확보 수월성 등의 효과를 얻고 있음
| 정 | 책 | 적 | 시 | 사 | 점 |
일상성 확보: 기존 시가지 내 건물과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일상의 생활 장소에서 문화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음
장소성 유지: 지역사회 형성의 기반이었던 공공기관 이전적지나 근대건축물 등을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강화
소규모 공간 조성: 공공기관 이전적지를 활용하거나 소규모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재정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분산배치로 주민이용이 쉽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