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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사진

국토발전의 싱크탱크,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연구원이 되겠습니다.

국토연구원 원장 강현수

어느 시대나 그 시대가 직면한 문제와 과제가 있습니다. 국토연구원이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금 이 시대가 직면한 국가적 과제와, 국민의 삶을 힘들게 하는 당면 문제들을 앞장서서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첫째, 국민이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연구를 우선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자로서, 우리의 연구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연구, 국민에게 도움되는 연구할 것입니다. 연구원이 하고 싶은 연구가 국민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연구와 일치하도록 조율하고 방안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둘째, 국토연구원의 연구가 국민의 삶을 더 좋게 바꾸는 유용한 연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내야만 유용한 연구인 것은 아닙니다. 현재 직면한 문제의 양상과 원인을 명료히 드러내는 연구, 다른 연구의 토대가 되는 기초 연구, 학술적 가치가 높은 연구도 유용한 연구입니다. 전문 연구자들만 알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를 일반 국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가공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도 유용한 연구입니다. 국민들의 생활 현장 속으로 다가가 국민들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공감하는 가운데 국민의 삶을 바꾸는 좋은 정책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셋째, 국토연구원의 역할과 책임의 범위를 지금보다 한 차원 더 확장하고자 합니다.
국민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연구를 하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의 삶의 실질적 변화를 이루는데 까지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토 분야 연구협력네트워크를 주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토연구원 구성원들은 연구 주제별로, 본부와 센터별로 국내외 최고의 연구자, 현장 활동가, 정책담당자, 입법가들과 함께 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국민에게 유용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사구시적 협력을 추구하겠습니다.  

국토연구원 정관에 담긴 목적인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민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 하기 위해서 1978년 연구원 개원 이후 40 여년 동안 축적된 연구 성과를 계승하면서, 국민의 시대, 정부 부처의 연구원을 넘어서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의 연구원“ 이 되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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