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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토」 8월호, ‘사회적 부동산, 공유를 통한 포용과 상생’
월간 「국토」 8월호, ‘사회적 부동산, 공유를 통한 포용과 상생’ - 지도로 보는 우리 국토, 읍면동별 건강시설 분포 및 거주인구 비율(2020년) 수록□ 최근 지역공동체가 함께 소유하고 운영하는 사회적 부동산이 확산되고 있다. 사회적 부동산은 그동안 누적되어온 불평등과 사회적 배제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부동산시장의 변화뿐만 아니라 주민 중심의 지역사회를 만드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은 월간 국토 8월호 특집으로‘사회적 부동산, 공유를 통한 포용과 상생’을 다루었다. ◦ 최명식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사회적 부동산의 등장과 의미’에서 “사회적 부동산은 지역공동체 주도로 확보하고 관리하며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역량강화, 지역성 회복, 지역 발전 등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부동산”이라고 정의했다.◦ 박인권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도시 커먼즈와 사회적 부동산’에서 경의선공유지 운동을 사례로 도시에서 공유지를 되찾고, 그것을 유지하려는 움직임, 즉 도시 커먼즈에 대해 다루면서 사회적 부동산 확보를 위해서는 공공과 시민사회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살펴보았다.◦ 이영범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크리스티아니아, 독일 베를린의 우파파브릭 사례를 통해 ‘유럽의 공동체 자산화와 지역 이익 선순환’을 설명하고, 공동체 자산으로 구현된 공공성의 가치가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일상생활의 새로운 실천력으로 작동할 때 자본에 의한 거대개발에 저항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대안적 개발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박윤미 이화여자대학교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교수와 강빛나래 델프트공대 건축건조환경학부 박사과정 연구원은 각각 영국의 아이비하우스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사례로 사회적 부동산의 성공기반과 사회적 부동산 형성을 위한 시민운동, 국공유지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김선영 재단법인 밴드 사무국장은 ‘사회적 부동산을 위한 사회적 금융생태계 조성 방안’에서 사회적 부동산의 자금구성과 자금조달의 특징을 다루고 사회적 금융과 정책 금융의 시설자금 활용 검토를 통해 사회적 부동산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부적합한 측면은 없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문윤희 행정안전부 사무관은 ‘주민이 지역공간을 공유하는 지역 자산화 지원사업’에서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 자산화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이 지역사회 혁신활동공간을 공동으로 소유하면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기반이 되길 기대했다.◦ 국내 사회적 부동산 사례인 ‘목포 건맥1897 협동조합’을 소개한 전은호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 120여 명이 공유하는 펍을 만들면서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소속감이 향상되었다는 성과를 설명하고, 공동체 회복과 지역사회의 부가 증대되는 경험을 지역 곳곳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록 지도인 ‘지도로 보는 우리 국토’에서는 ‘전국 읍면동별 건강시설 분포 및 거주인구 비율(2020년)’을 실었다. ◦ 지도는 분리하여 독자들이 보관하거나 찾아보기 쉽도록 제작되었다. 고해상도의 파일은 국토연구원 홈페이지(www.krihs.re.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등록일 2021-08-03
연구원소식 > 보도자료
월간「국토」2월호,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상업용부동산 변화와 전망’ 특집
월간「국토」2월호,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상업용부동산 변화와 전망’ 특집 - 지도로 보는 우리 국토,지역별/인구특성별 순이동인구 등 수록 -□ 코로나19로 인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가 급격하게 앞당겨졌다. 월간 국토 2월호는 가속화되는 제4차 산업혁명과 상업용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은 월간 국토 2월호 특집으로‘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상업용부동산 변화와 전망’을 다루었다. ◦ 이태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우리나라 상업용부동산 변화 트렌드’에서 “정보통신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과거 오프라인에 집중되던 쇼핑행태가 언택트(untact) 쇼핑과 온택트(ontact)로 변화함에 따라 오피스, 상가, 물류시장 등 상업용부동산시장의 공간적 변화와 함께 내용적 변화를 촉발하였다”라고 강조했다.◦ 신현지 CBRE코리아 이사는 ‘오피스시장 변화 이슈와 전망’에서 2020년 3분기까지의 누적 거래규모 기준으로 세계2위의 도시로 부상한 서울의 오피스시장을 점검하고 ▲ICT산업에 기반한 판교권역(판교 테크노밸리)과 강남권역의 성장, ▲스타트업의 필요를 충족한 공유오피스의 출현과 시장영향력 확대,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라임 오피스 빌딩의 가치 상승과 차별화, ▲프롭테크를 통한 부동산 관리 플랫폼의 발전 등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오피스시장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최대 수혜자인 물류부동산의 트렌드를 다룬 김필립 로지스밸리 천마 대표이사는 아마존을 위시한 온라인‧모바일 기업들의 물류산업 진출 및 부동산 자산시장 진출 등 물류산업의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다루고, ▲새롭게 진출하는 글로벌 물류센터 개발사와 자산운용사의 명확한 구분, ▲관련 업계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법제도 개선 등의 정책방안을 제안했다.◦ 온라인쇼핑의 발달로 인한 유통산업의 장소의존성 감소에 따라 리테일부동산의 미래를 살펴본 민성훈 수원대학교 교수는 월마트와 아마존의 사례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성공을 거둔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대표적인 리테일부동산인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변화트렌드를 점검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연구위원은 ‘소형상가 변화 이슈 및 정책방안’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은 라이프 스타일 변화, 1인 가구 확산, 저출산 등 시대적 수요를 반영하며, 도시와 소비자 그리고 소상공인의 삶의 방식에 대대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 과정에서 소형상가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살펴보았다.◦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은 ‘언택트시대 상권활성화 방안: 세종시 사례를 중심으로’에서 코로나19 이후의 세종시 상권변화를 매출액과 공실률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세종시 상점가와 전통시장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과 협력방안을 모색해보았다.□ 부록 지도인 ‘지도로 보는 우리 국토’에서는 ‘지역별/인구특성별 순이동인구 현황(2019)’을 실었다. ◦ 지도는 분리하여 독자들이 보관하거나 찾아보기 쉽도록 제작되었다. 고해상도의 파일은 국토연구원 홈페이지(www.krihs.re.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등록일 2021-02-02
연구원소식 > 우수보고서 소개
데이터 기반 국토정책 소통도구 개발 및 활용
정부는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의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 새로운 소통방식을 통한 국민의 정책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의 정책 소통도구는 주로 텍스트나 그림 위주의 콘텐츠를 단방향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소통도구도 진화하고 있으며, 정책 커뮤니케이션 과정과 방법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이영주 연구위원이 수행한 「데이터 기반 국토정책 소통도구 개발 및 활용」 연구는 ‘데이터 공유-소통-협력적 문제진단’ 과정을 통해 국토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와 정보를 전달하고, 상호작용 기반의 데이터 탐색 환경과 국민의견을 공유하여 합리적 결론을 이끌어내는 정책 소통도구로서 데이터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KRIHS: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된 동기는? 이영주: 빅데이터의 등장, 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 분석도구 대중화, 참여방법 다양화 등 기술적·사회적·문화적 변화에 따라 소통방식도 진화하고 있다. 언론 등 전통미디어 영향력이 떨어지는 반면, SNS·정보포털 등 정보 수집과 공유가 활발해짐에 따라 소통채널 확대, 소통콘텐츠 다양화, 소통대상 확대, 소통방식도 쌍방향 정보전달체계로 전환되고 있다. 이 시대에 맞는 정책커뮤니케이션 도구는 무엇일까? 우리는 정책 홍보를 위한 정보전달, 정책적 이슈 공론화, 참여와 소통을 위한 언어로서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알리고 싶었다. 특히, 이종 데이터를 ‘위치’ 기준으로 융합하고, 지도로 시각화한 공간정보는 정책 추진의 합리성과 필요성 공감을 위한 중요한 소통도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싶었다. KRIHS: 이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영주: 사회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증거에 기반을 둔 정보전달 및 소통이 필요하다. 시의성 높은 국토정책 이슈에 대해 관련 데이터의 다각적 분석결과를 시각화하여 단순히 텍스트와 그림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 기반의 탐색적 환경으로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기존에 보고서로 공개된 ‘2040년 장래인구 분포 전망 연구’(이보경 2019, 세종: 국토연구원) 성과를 정적인 그림이 아닌, 궁금한 지역을 설정하여 정보를 직접 탐색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리포트로 구축·공개했다. 그리고 해당 사이트를 연구보고서에 QR코드로 삽입하여 연구 성과를 보고서뿐만 아니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도 보고서에 수록된 분석결과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다양한 정책 자료 및 관련 연구결과들은 기존의 텍스트·그림 중심의 보고서 형태에서 벗어나, 소통방식과 대상을 고려한 새로운 콘텐츠로 진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KRIHS: 연구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이영주: 이번 연구를 수행하며, 두 개의 인터랙티브 리포트를 만들어 ‘국토정책소통 플랫폼: KRIHS 인터랙티브 리포트(interactive.krihs.re.kr)'*에 올렸다. 기존 연구에서 제작한 몇 개의 리포트들에 더하여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자 제법 지도 갤러리 비슷한 모습이 되어가고 있었다. 한 마리 백조가 우아하게 물 위에 떠다니기 위해서는, 물밑에서 얼마나 발을 저어야 하는가! ‘창작의 고통’을 몰라주더라도 소통대상을 고려하여 좀 더 쉽게 데이터를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연구진의 열정으로, 초안 개발이 완성된 리포트를 허공에 날렸다. 다시 기본 프레임부터 리포트 구성과 표현방식을 재설계하고, 시스템 개발자의 흔들리는 눈빛에 위로와 설득과 응원을 더하여 좀 더 괜찮아진 인터랙티브 리포트가 만들어졌다. 이 지면을 빌어 우리 연구진과 외부 협동연구진에게 감사와 사죄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 인터랙티브 리포트란 ‘정책 이슈에 대한 데이터 분석결과를 기존의 정적(靜的)인 그림형태의 단방향 전달이 아닌, 다양한 데이터로 진단한 국토현안 정보를 동적(動的)인 지도·그래프·동영상 등으로 공유하는 상호작용지도(interactive map)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탐색 및 쌍방향 소통 플랫폼’을 말함 KRIHS: 연구수행 시 보람을 느꼈거나 아쉬웠던 점은? 이영주: ‘피, 땀, 눈물’ 가득한 국토정책 소통도구는 완전한 모습이 갖추어지기도 전에,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다.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세종도서관 강연에서 국토정책 소통도구를 소개했고,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간담회에서는 대형 터치 모니터를 통해 전시·시연됐다. 또한 국가균형발전회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에 국토정책 소통도구를 활용한 지역의 장래인구, 생활SOC 격차 등의 정보 활용방안이 소개되는 등 ‘소통도구’로써 ‘소통’의 기회가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토정책 소통도구는 기본연구 성과의 일환으로 연구보고서에 붙은 별책부록 같은 존재이다. 한정된 예산으로 시범개발된 일종의 프로토타입으로 향후 이를 정식으로 개편·활용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인력과 노력과 재력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 KRIHS: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연구가 있다면? 이영주: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나서 많은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데이터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창출을 위해서는 분야 간 횡적인 데이터 융합이 필수적이다.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위치’를 기반으로 보다 세밀한 공간단위 기반의 데이터 융합 활용이 이루어지면, 구체적인 맞춤형 정책대상 발굴과 진단이 가능해질 것이다. 데이터 분석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데이터에 대한 해석과 현장에서의 활용·검증을 통한 피드백이라고 생각한다.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어가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싶다. 이영주 연구위원은 2006년 일본 게이오(慶應)대학 지리정보학(Geo-Informatics)으로 정책·미디어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 국토시뮬레이션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도쿄대학 공간정보과학연구센터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주요 연구분야는 공간정보분석, 공간정보 활용모델, 일본사례연구 등이다.
등록일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