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기의 공간정보 발전전략은 무엇인가
- 작성일2017-08-21
- 분류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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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기의 공간정보 발전전략은 무엇인가? - 국토연구원, '2017 공간정보 국제 세미나(ICGIS 2017)' 개최 - |
□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은 8월 31일(목) 오전 9시 서울 양재 aT센터(4층 창조룸)에서 「2017 스마트국토엑스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간정보 국제세미나(ICGIS 2017)'를 개최한다.
ㅇ 국토연구원은 매년 공간정보 국제세미나(ICGIS)를 개최하여 국내외 저명학자와 함께 공간정보정책 어젠다를 발굴해 오고 있다.
※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eospatial Information System(ICGIS)
□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공간정보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석·활용 측면에서 2개의 기조연설, 4개의 발표, 국제적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 공간정보 데이터 전략 측면에서는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 설립자인 스티브 코스트(Steve Coast)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집단지성 기반 공간 데이터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ㅇ 오픈스트리트맵은 전 세계인이 함께 지도를 구축·공유하는 오픈소스 지도서비스로 갈수록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 2010년 아이티 대지진 긴급구호 우회도로 실시간 공급 및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현장상황지도 공급 등
ㅇ 우리나라에서는 포켓몬GO 배경지도로 더 친숙하다.
□ 다음으로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전략측면에서 오픈소스 공간정보 재단(OSGeo) 공동 설립자이자 회장인 벤카테쉬 라하반(Venkatesh Raghavan)이 ‘4차 산업혁명시대 공간정보 기술혁신을 위한 오픈소스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실시한다.
ㅇ 이외에도 공간정보 플랫폼측면과 공간정보 분석·활용 측면에서 해외 학자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ㅇ 토론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간정보의 역할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에 대하여 부산대학교 이기준 교수의 진행으로 료스케 시바사키 교수의 발제와 발표자 및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 이번 국제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기를 맞아 데이터, SW 등 분야의 개방과 융복합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오픈 데이터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분야 설립자와 함께 공간정보 미래전략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ㅇ 국토연구원은 2014년부터 오픈소스 공간정보기술을 개발하는 국토교통 R&D 연구단을 운영하고 다수의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등 오픈소스 추세에 대응하는 정책 및 기술확보에 노력해오고 있다.
ㅇ 또한 글로벌개발협력센터(GDPC)를 중심으로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ㅇ 향후에도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정책발굴을 위하여 국제기구 리더들과 전문지식을 교류하는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