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차량운행경로 빅데이터의 도로정책 활용방안
- 작성일2017-07-31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9,537
국토정책BRIEF (2017.7.31)
|
□ 교통량과 속도는 도로정책 수립과정에서 핵심지표로 활용되며, 두 데이터의 신뢰도는 도로정책의 실효성에 큰 영향을 미침
□ 차량의 위치정보와 시간이 기록되는 차량운행경로 빅데이터는 방대하게 수집되고 있으나 제한적으로만 활용되고 있음
ㅇ 내비게이션 데이터는 주로 교통소통정보 도출에 활용 중이며, 전자식 운행기록장치는 운전자 안전교육에만 국한되어 활용 중임
ㅇ 미국 INRIX는 기존 교통 데이터가 제공할 수 없던 다양한 정보를 생성하여 공공부문에 판매하고 있으며, 공공부문은 다양한 정책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
□ 차량운행경로 빅데이터는 기존 교통 데이터의 기술적, 공간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음
ㅇ 기존에 분석할 수 없었던 도로이용 특성, 교통류 특성, 운전자 행태 등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며, 수집범위가 광범위하여 기존에 교통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던 지역의 데이터 수집도 가능
정책방안 |
① 차량운행경로 빅데이터의 정책적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반 강화 필요
ㅇ 적정 표본수의 확보를 위한 정보 수집과 연계ㆍ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술적 제약이 조기에 해소되어야 하며, 이때 정부의 주도적 역할 필요
② 차량운행경로 빅데이터를 도로기능 평가에 활용
ㅇ 차량운행경로 빅데이터는 노선, 구간에 따라 차량별 기종점, 운행경로, 통행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므로 기존 데이터의 한계를 극복한 도로기능 평가 가능
③ 차량운행경로 빅데이터를 핵심 관리도로의 선정에 활용
ㅇ 지속적인 예산 제약하에서 핵심 관리도로의 선정을 통한 투자효율성 제고가 필요한데, 차량운행경로 빅데이터는 전국적인 정보수집이 가능하므로 핵심 관리도로 선정을 위한 기능 평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