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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접경지 개발 1075억 투입
(::춘천,철원,화천등 6개 시·군걸쳐 65개사업추진::) 올해 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강원도 6개 시·군 접경지역 개발에 1000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강원도는 지난 2003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계획된 접경지역종합 계획의 10년간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올해 사업비로 국비 850 억원과 지방비 221억원, 민자 4억원 등 모두 1075억원을 확보했 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는 도내 접경지역 6개 시·군의 35개 읍·면·동에 정주생 활환경 개선, 소득 증대, 관광지 개발,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65 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이 확정된 국비 850억원은 지난해 374억원보다 476억원 늘어났지만 총사업비 규모에서는 지난해 1185억원보다 110억원 줄어들었다.
강원도는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241억원을 들여 도시계획 도로개설, 마을안길 확·포장, 보도블록 설치, 소 공원 조성 등 29개 사업을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하고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또 철원 김화안보관광지, 고성 수산종묘매입, 인제 미래숲조성, 양구 해안 펀치볼 통일농장 조성사업 등 36개 사업에 834억원이 투자된다. 강원도는 2003년 2월 접경지역종합계획을 확정한 뒤 지난해부터 도내 접경지역6개 시·군에 총 1303억원을 들여 84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중 59개 사업을 완료하고 25개사업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