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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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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반 공공 서비스와 공간정보 분야의 역할
"메타버스 기반 공공 서비스와 공간정보 분야의 역할"국토硏, 워킹페이퍼 (WP 22-04호) 발간□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 최경아 부연구위원은 워킹페이퍼 『메타버스 기반 공공 서비스와 공간정보 분야의 역할』를 통해 메타버스 기반 공공 서비스의 핵심 요소로서 공간정보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메타버스 공공 서비스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공간정보의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소통 및 연결에 대한 욕구 증가, 기술 발전에 의한 몰입감 증대, 접근성 및 효율성 향상 등의 이유로 문화, 관광, 상업, 교육, 헬스,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구현 및 도입하고 있다.□ 우리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도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거나, 시민, 기업의 복리 증진을 위해 메타버스 공공 서비스를 서두르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일회성 회의, 행사 등에 치중하고 있어, 효과성이 명백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확장 및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며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 메타버스 도입의 효과성이 명백한 서비스를 발굴하여 우선적으로 개발하되, 잇따라 개발될 서비스와 연동될 수 있으며, 관련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공진화할 수 있는 중·장기적 전략 수립 필요□ 메타버스는 다수의 사용자가 실재감을 느끼며 동시에 다양한 경험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실재감(Presence), 연속성(Seamlessness),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동시성(Concurrence)의 특징을 가지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공간정보는 필수적인 인프라이다. - (실재감) 현실 세계에 대한 정교한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실시간 갱신 및 동기화함으로써 공간적 사실감을 제공하고, 사람 및 아바타 행위를 정밀하게 모델링하여 반영함으로써 몰입감 증대에 기여 - (연속성) 현실 세계와 다수의 가상 세계 간 공유되는 위치기준체계를 기준으로 실내·외, 지상·지하를 포괄하는 공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간 간의 단절되지 않은 경험의 이동 가능 - (상호운용성)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의 데이터 및 콘텐츠를 위치정보 기반으로 등록하고, 서비스함으로써 각 세계의 공간정보에 대한 연동 및 상호운용성 확보 가능 - (동시성) 다수의 사용자가 동일한 메타버스에 동시에 접속하여 서로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동시성을 위하여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동일한 환경에 대한 공통의 이해(context)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 특히 공공 서비스를 위한 메타버스는 현실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기 때문에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 간의 괴리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적이며, 이를 위해 실시간 갱신되고 시공간으로 연속된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제공해야 한다.□ 메타버스 공공 서비스 실현을 위한 상기 공간정보의 역할은 최신성 확보, 개방형 플랫폼 구축, 혁신 기술 개발 3가지 전략으로 구체화할 수 있다. - (최신성 확보) ① 공공 부분 데이터 공유, ② 공공 및 민간 데이터 공개, ③ 시민참여 데이터 생산 및 활용, 3단계의 공유 및 연계 활용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공간정보의 최신성 확보 - (개방형 플랫폼 구축) 서로 다른 플랫폼 간 경험과 콘텐츠가 호환될 수 있고, 각종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상호운용성이 보장되는 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여 데이터 생성, 서비스 개발 및 활용에 시민·민간 참여 통로 확대 - (혁신 기술 개발) 가상 공간 모델링, 행동 인지 및 시각화, 도시공간정보 증강, 사람-사물-공간 데이터 지오태깅 등 초실감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현실 및 가상의 융복합 공간에 대한 현실감, 몰입감 향상□ 최경아 부연구위원은 메타버스 시대에 공간정보가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서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정부에서 구축 및 제공하고 있는 국가공간정보인프라의 유형, 범위, 구축 및 제공 방식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형 및 범위) 기존 국가공간정보인프라로 제공되는 수치지도, 항공사진, 3차원 공간정보만으로 메타버스 공공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에 한계가 있으므로, 요구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정보의 유형과 범위를 정의하고 세밀도, 정확도, 최신성을 갖는 정보를 구축해야 함 - (구축 및 제공 방식) 전통적인 고비용 구축 수단으로 요구수준을 충족시키기 어려우며, 고품질 공간정보 접근에 대한 제약이 존재하고 있기에, 누구나 데이터 생산, 검수, 가공, 활용에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데이터 기반의 참여형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 체계를 도입해야 함 - (정책 반영)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국가공간정보인프라가 공공 서비스를 넘어 메타버스 정부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정의하고 관련 제도 및 정책을 재정비하여 반영해야 함
등록일 2022-05-11
연구원소식 > 주요행사
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세미나(#4 과학기술·산업) 개최
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세미나(#4 과학기술·산업) 개최일 시 ㅣ 2020년 12월 8일(화), 13:30 ~ 16:30 장 소 ㅣ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주 제 ㅣ 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4 과학기술·산업국토연구원은 12월 8일(화)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세미나 #4 과학기술·산업’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균형발전연구단이 주최했다.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함께하고 있는 지역불평등 협동연구에 도움을 주신 많은 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는 전에 다루지 못한 농어촌, 문화 등의 분야에서 지역불평등을 해소하기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오늘 세미나에선 과학기술과 산업분야의 지역불평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조황희 원장은 "본원과 분원의 기술격차 상황에서 발생한, 지역불평등 사례를 극복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권호열 원장은 매슬로의 기본욕구 5단계 이론을 지역의 기본욕구 5단계에 빗대어 "1단계 지역 고용문제 해결에서 5단계 지속적인 성장까지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서 국토연구원 허동숙 부연구위원의 발표가 시작됐다. '지역불평등 개선을 위한 장소기반정책의 활용'에서 "지역주도의 자립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실질적 권한 부여와 구체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참여가 병행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산업연구원 이상호 실장은 코로나 전후의 지역경제를 설명하며,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승현 단장은 '국내 지역고성장기업 현황 및 시사점'에서 국내 지역 고성장기업 현황을 소개하며, 기술,혁신생태계,가치전환의 관점에서 "플랫폼 중심의 가치 통합이 필요하며, 디지털경제와 사회적 경제의 통합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고성장 기업의 모니터링과 육성의 관점에서는 "스케일업 중심의 앵커기업을 육성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고, 활용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후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의 주재로 종합토론이 시작됐다. 발제자 외 토론자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조황희 원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권호열 원장, 국토연구원 하수정 연구위원, 산업연구원 김선배 센터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기획경영본부 홍보출판팀 안성용 syan@krihs.re.kr
등록일 2020-12-09
연구원소식 > 보도자료
"온천관광지구의 활력증진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방안"
“온천관광지구, 하드웨어 중심 재생전략 보다 ‘소규모 재생전략’, ‘온천+@ 지역성장모델’로 활력증진과 도시경쟁력 갖추어야”국토硏, 국토정책Brief 『온천관광지구의 활력증진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방안』□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이승욱 연구위원은 주간 국토정책Brief 제790호『온천관광지구의 활력증진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방안』을 통해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온천관광지구의 쇠퇴현황과 경쟁력을 진단하고 도시 내 온천관광지구의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 한때 호황을 누리던 온천관광지구는 1980년대 이후 지속적인 쇠퇴상황에 처해 있다. ◦ 특히 온천관광지는 활성화 단계에서 큰 폭으로 상승해 높은 잠재력을 증명했으나, 우리나라 온천의 특성상 다른 산업 또는 콘텐츠와 결합하기 힘들어 재활성화가 이뤄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쇠퇴했다. □ 유성·수안보·온양·동래 사례에 대한 온천관광지구의 경쟁력 진단결과, ① 해외여행 보편화와 시설 노후화로 심각한 관광객 감소를 겪고 있어 지역 상권까지 침체, ② 숙박업소 및 목욕탕 중심의 획일화된 국내 온천 이미지 등 온천관광지구의 정체성 부재, ③ 온천자원은 단순히 입욕탕뿐만 아니라 의학, 미용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승욱 연구위원은 온천관광지구 활력증진 방안으로 하드웨어 중심의 대규모 재생전략보다는 ‘장소마케팅’, ‘택티컬어바니즘(Tactical Urbanism)’, ‘DIY 어바니즘(Do it yourself Urbanism)’ 등을 단기적으로 적용해 장기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소규모 재생전략을 제시했다. ◦ 온천관광지구 활력증진과 함께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온천 잠재력과 지역의 자원을 결합한 ‘온천+ @ 지역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유성, 수안보, 온양, 동래 등 중점 사례지역의 지역문제, 방문자 욕구, 지역 잠재력, 지역자원 등을 고려, 지역 맞춤형 온천+@ 지역성장 모델을 적용하여 경쟁력 확보방안을 제시했다. ◦ 유성 온천관광지구는 주변 충남대, 카이스트, 대덕 연구단지 등 우수한 인재 및 혁신자원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스마트 및 비즈니스 온천 모델을 적용했다. - 창조계층, 트렌드세터(trend-setter, 유행을 이끄는 사람), 인플루언서, 전문직이 살고 싶은 도시 유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 소규모 온천 및 MICE산업 육성, 스마트 공간 확충, 유흥도시 이미지 탈피, 젊고 트렌디한 빛의 도시 이미지 육성, 유휴공간의 택티컬 어바니즘 적용, 안전한 보행체계 등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 수안보 온천관광지구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1일 이상 체류하는 방문객의 특성을 반영하여 주변 자연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 레포츠 모델을 적용했다. - 1일 이상의 장기체류자들이 놀고 치유하고 싶은 도시 수안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 자연친화 레저 콘텐츠 연계개발, 대규모 유휴시설의 활용 방안 모색, 천연자연과의 연계 및 경관 보존전략 수립, 광역교통망 확보를 통한 접근성 강화 등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 온양 온천관광지구는 전통시장 등 주변 상권과 우수한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활용하여 주요 방문객인 고령층을 타깃으로 한 헬스케어 모델을 적용했다. - 탕치, 미용 등 데일리 헬스케어로 방문객을 유치하여 다양한 계층이 공존하는 자생적 도시를 목표로 하고, - 에이징 프리(Aging Free) 교육타운 조성, 온천자원과 연계한 헬스케어산업 육성, 관광수용 태세 정비 및 콘텐츠 발굴, 택티컬 어바니즘을 활용한 유휴공간 활용성 제고 등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 동래 온천관광지구는 지역의 부족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도시관광자원을 활용하는 도시관광 및 신성장동력 모델을 적용했다. - 신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온천장의 자생력 강화와 장소만들기(Place Making)로 온천관광지구의 정체성과 도시 활력증진을 목표로 설정하고, - 온천자원을 활용한 신성장동력 창출, 가로형 상·공 복합 클러스터 구축, 온천장역 연결성 강화를 통한 지역 접근성 강화, 도시디자인을 활용한 온천장 고유의 이미지 제고 등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등록일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