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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新에서 信으로… 프롭테크, 진화의 과제
통권509호 (2024. 3)
저자 조은아
발행일 2024-03-10
발간물 > 정기간행물 > 국토이슈리포트
코로나 이후 일본 도쿄대도시권 생활양식 변화와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
국토이슈리포트 (2022.10.19) 코로나 이후 일본 도쿄대도시권 생활양식 변화와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 동향 임상연 연구위원, 김유란 전문연구원, 임화진 도쿄도시대 준교수 |요약| ■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00만여 명(2022년 9월 기준)이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주로 발생함에 따라 도쿄도 내 주민들의 생활양식도 함께 변화 ◦ 일본의 2022년 9월 말 지역별 누적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대부분 도쿄도, 오사카부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발생 ◦ 도쿄 도심부는 공실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유동인구가 현저히 줄어든 반면, 도쿄 외곽지역은 지역 간 이동이 증가 추세 ◦ 도쿄 도심부와 주요 외곽지역의 유동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도심부보다 외곽지역의 유동인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 ■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원격근무 확산과 거주지 선호 변화 발생 ◦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으며, 주로 만 명 이상 대기업에서 원격근무 형태가 보편화 ◦ 도쿄도 내 30~40대 육아세대가 교외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반면, 20대 젊은 세대는 도쿄도 내로 전입하는 경향 ■ 코로나19 이후 일본정부는 디지털정부구상,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 등 추진 ◦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전략의 핵심으로 5대 지역과제 해결, 3대 디지털 기반 정비, 6가지 지역비전 등으로 구성 ◦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 실현단계를 성숙도에 따라 스타터(Starter)-플레이어(Player)-리더(Leader)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모니터링하고 정책에 반영할 예정 ■ 지역밀착형 사업구조 구상 및 성과관리체계 마련을 통해 기존 지역창생정책, 스마트시티 및 슈퍼시티 정책 계승과 효율적 추진유도 예정 ◦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은 기존 마을·사람·일자리창생종합전략, 스마트시티·슈퍼시티 정책 등 지역활성화전략을 계승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 ◦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 교부금 신설, EBPM(Evidence-based Policy Making) 체계 마련 등을 통하여 디지털전원도시가 지속적으로 진화하기 위한 정책목표 설정 및 성과관리 추진 예정
등록일 2022-10-20
발간물 > 세미나/공청회자료
[제3회 산업도시의 위기진단 및 정책방안 국제세미나 발표4]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취약성 진단과 정책방안
- 연구의 개요 -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개념 - 클러스터의 성장과 쇠락 - 클러스터 변화의 동인 - 클러스터희 진화와 네트워크 구조 - 클러스터 식별전략...
저자 조성철 부연구위원(국토연구원)
연구원소식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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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토」 9월호 발간, ‘시간, 공간, 인간을 융합하는 메타버스’
월간 「국토」 9월호 발간, '시간, 공간, 인간을 융합하는 메타버스' □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은 9월 10일(토) 월간 정기간행물 「국토」를 발간하였다. 이번 9월호는 특집으로 ‘시간, 공간, 인간을 융합하는 메타버스’를 다루었다. ◦ 월간 「국토」는 1983년 7월 창간되어 2022년 9월 통권 491호가 발간되었다. 월간 「국토」는 국토 전반에 관한 국내외 최신 정보와 현안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매월 시의성 있는 정책 이슈를 다루는 특집과 KRIHS가 만난 사람, 토지정책 다시보기, 문학과 공간, 연구자의 서가, 지도로 보는 우리국토 등이 게재된다. □ ‘시간, 공간, 인간을 융합하는 메타버스’ 특집에서는 연구기관,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등 전문가들의 원고를 게재하였다. ◦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는 시론에서 도시의 역량과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증강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플랫폼으로서 증강도시의 미래 가치를 이해하며, 올바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아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공간정보와 메타버스의 융합’에서 메타버스의 기술적 정의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바라보는 관점과 도시공간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메타버스와 공간정보를 융합하여 디지털 국토의 서비스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 김태현 서울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대항해시대: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메타버스’에서 디지털 세계를 사실과 허구 기반으로 분류하고, 매트릭스 어웨이큰스, 류 프로젝트와 세슘 포 언리얼, S-Map 등의 사례를 들었다. ◦ 김재호 세종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메타버스 기반 가상 디지털 도시 추진 방향’에서 메타, 엔비디아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사례들을 살펴보고 도시에서의 메타버스 기회,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디지털 도시 추진 방향을 제언했다. ◦ 권문혁 K-water 디지털물관리부장은 ‘디지털트윈을 넘어 메타버스로 내딛다: K-Water의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에서 K-water가 구축한 물관리 분야 디지털트윈을 소개했다. ◦ 강주엽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영화에서 만난 디지털 세계 기술’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시행 중인 디지털트윈 국토 1차 시범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추진 중인 국정과제 ‘디지털트윈 국토 조기 완성’의 일환으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등의 미래 모빌리티 운용에 대응하기 위해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 중임을 밝혔다. ◦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디지털 기회의 땅, 메타버스 수도를 꿈꾸는 경북’에서 지역소멸 위험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통적 산업구조의 혁신, 청년 유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메타버스를 선택한 경북 사례를 소개했다. ◦ 박소아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더 나은 일상의 확장, 현실과 가상 속의 공간 이야기’에서 메타버스의 개념과 특징, 분야별 활용 중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현실 경험이 가상공간으로 확장되는 차세대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공간정보 구축과 기반 기술 육성에 공공의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 9월호 주제와 연계한 기사로는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와의 인터뷰, 문학과 공간 “메타버스가 가져올 인간과 공간의 재구성: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를 실었다. ◦ ‘KRIHS가 만난 사람’ 인터뷰에서 베스트셀러 「메타버스」, 「메타버스2」의 저자인 김상균 경희대 교수를 만나 세계가 메타버스에 주목하는 이유, 우리나라의 메타버스 현주소, 메타버스의 단점,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와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 ‘문학과 공간’ 이번 호 코너는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소설인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와 메타버스 공간이라는 주제로 연재됐다. 저자인 이명호 미래학회 부회장은 전문가의 시선에서 소설에서의 메타버스 공간, 메타버스의 기술 발전 방향, 메타버스의 진화와 우리의 미래에 대해 다루었다.
등록일 2022-09-14
연구원소식 > 보도자료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필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필요”국토硏, 국토정책Brief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상업용 부동산 수요이용 행태 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이하 ICT)의 발전에 의한 산업구조와 도시 공간구조의 변화에 따라 도시 내 상업용 부동산의 이용에 대한 전통적 수요 및 입지에 변화가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이태리 연구위원 연구팀은 주간 국토정책Brief 제836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상업용 부동산 수요이용 행태 변화』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현황 및 전망과 상업용 부동산의 공급관리계획 측면의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 상업용 부동산의 상가 비중은 오피스보다 높으며, 전반적으로 재고량·공급량·거래량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수요 및 이용행태 변화 특성은, ◦ 소비 방식의 변화,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 공유경제와 효율적인 공유오피스, 복합쇼핑몰과 몰링(malling)문화* 등장, * 쇼핑·외식·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동일 장소에서 동시에 하는 소비패턴 ◦ 교외 대형 복합쇼핑몰과 도심 소형 생활밀착형 매장, 대형 도시 근교 물류센터와 소형 도심형 물류센터, 상업용 부동산 정보 플랫폼 서비스 확대, ◦ 향후 상업용 부동산 공간 및 입지 변화는 차별화된 오피스의 유연한 운영, 편리하고 즐거운 상가 확대, 첨단 물류센터 진화,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요약된다.□ 연구팀은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통한 상가와 오피스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 2020년 이후 상가는 서울에서 거래량을 유지하지만, 강원·충북·제주 지역에서는 14% 이하, 경남·전남·충남 지역에서 35%, 경북·전북 지역에서 50%, 경기 지역에서는 65% 수준까지 거래량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 오피스는 2020년 이후 서울·대전·세종·울산은 거래량을 유지하지만, 강원·경기·충청·전남 지역은 14% 이하, 경상·제주 지역은 35%, 전북 지역은 50% 수준까지 거래량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 봤다.□ 상업용 부동산 수요․이용행태 변화가 주는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 (배치·공급) 과거에 비해 미래에는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존 상업용 부동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요가 따라올 수 있을 정도의 적절한 양을 신규 공급하여 비율을 유지 관리, ◦ (시장 모니터링)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민간과 공공 자료를 통합하고 보유 및 축적하여 상업용 부동산 정보 플랫폼을 구축한 후 시장을 모니터링, ◦ (계획적 조정·분배) 기존 상업지역에 복합용도지구를 설정하여 공실을 줄임과 동시에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시기본계획에 추가지침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등록일 2021-10-12
연구원소식 > 보도자료
“언택트 소비로 인한 소매공간 공실 우려, 오프라인 상권의 구조재편과 용도변경 활성화 필요”
“언택트 소비로 인한 소매공간 공실 우려, 오프라인 상권의 구조재편과 용도변경 활성화 필요”국토硏, 워킹페이퍼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소비로 인한 소매공간 수요변화와 시사점』□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문새하 연구원은 워킹페이퍼『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소비로 인한 소매공간 수요변화와 시사점』에서 코로나19 발병이후 언택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사례를 통해 국내 소매공간의 변화를 전망하고, 소매공간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언택트 소비와 온라인 산업의 활성화로 소매공간의 수요변화가 발생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온라인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주거 공간의 수요는 늘고 있으나 도심 내 상가는 공실이 발생하고 있어 도시공간의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소비자들은 인터넷 소비를 늘리고 계속해서 온라인 소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에도 매출 하락세를 겪고 있던 오프라인 대형판매업체들은 코로나19 이후 지난 10년 평균 추세보다 빠르게 매출이 감소했다.◦오프라인 매장들이 매출 감소에 따른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도심 내 상업공간의 공실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도심 근처 물류센터의 수요는 급증하면서 공간수요 변화가 급격하게 발생하고 있다.□ 미국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과거와는 다른 소매공간의 설계와 공간의 용도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미국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들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몇 개월간 사상 최대 수익을 올렸으며, 온라인 쇼핑 품목을 확대하면서 전자상거래 진화를 가속화시켰다.◦미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소매업 임대료에 대한 2020년 전망을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소매 임대료 감소 수치의 두 배 정도로 예상했다. ※ 코스타 그룹은 2020년 연간 소매업 임대료가 13.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일반 소매업은 13.3% 식료품과 쇼핑센터는 12.6% 감소할 것으로 전망◦온라인 판매에 대한 수요 증가와 격리로 인한 폐쇄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수요는 감소하였으나 온라인 판매 상품을 저장하고, 분류하기 위한 창고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물류·유통 부동산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국내의 경우 기존에 확보한 유통망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을 확대하면서 전체 소비공간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의 발병으로 동네 소규모 상권은 인근 거주민들의 소비가 꾸준히 지속되었으나 주요 핵심상권에 위치한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2020년 3월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판매액지수를 비교하면 인터넷 쇼핑이 27.6% 증가한 것에 비해 백화점은 36.9% 감소하여 가장 큰 타격을 있음◦ 지난 10년간 소매업의 영업활동을 위한 공간은 조금씩 증가했으나, 이후 소비형태의 변화와 소매공간의 이용목적 변화로 소매공간의 공실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매점들은 단순 소비뿐만 아니라 체험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공간의 규모를 키우거나 임대료의 부담으로 필수 상품만 진열하고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매공간의 양극화가 발생할 것으로 봤다.□ 문새하 연구원은 언택트 소비 증가로 늘어나는 소매공간의 공실률을 줄이기 위해 ▲오프라인 상권의 구조 재편 ▲적정한 상업공간 규모와 수요 산정 ▲상업용 부동산의 주거용 혹은 물류·유통용 부동산으로 용도변경 등을 방안으로 제언했다. ◦ 다만 상업공간은 철거 시 많은 비용과 복잡한 설계로 용도 변경이 쉽지 않으며, 상업공간을 주거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은 주거 수준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제도적인 보완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등록일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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