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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일본 도쿄대도시권 생활양식 변화와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

코로나 이후 일본 도쿄대도시권 생활양식 변화와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


 국토이슈리포트 (2022.10.19)

코로나 이후 일본 도쿄대도시권 생활양식 변화와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 동향 



임상연 연구위원, 김유란 전문연구원, 임화진 도쿄도시대 준교수



|요약|

■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00만여 명(2022년 9월 기준)이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주로 발생함에 따라 도쿄도 내 주민들의 생활양식도 함께 변화
 ◦ 일본의 2022년 9월 말 지역별 누적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대부분 도쿄도, 오사카부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발생
 ◦ 도쿄 도심부는 공실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유동인구가 현저히 줄어든 반면, 도쿄 외곽지역은 지역 간 이동이 증가 추세
 ◦ 도쿄 도심부와 주요 외곽지역의 유동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도심부보다 외곽지역의 유동인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

■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원격근무 확산과 거주지 선호 변화 발생
 ◦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으며, 주로 만 명 이상 대기업에서 원격근무 형태가 보편화
 ◦ 도쿄도 내 30~40대 육아세대가 교외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반면, 20대 젊은 세대는 도쿄도 내로 전입하는 경향

■ 코로나19 이후 일본정부는 디지털정부구상,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 등 추진
 ◦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전략의 핵심으로 5대 지역과제 해결, 3대 디지털 기반 정비, 6가지 지역비전 등으로 구성
 ◦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 실현단계를 성숙도에 따라 스타터(Starter)-플레이어(Player)-리더(Leader)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모니터링하고 정책에 반영할 예정

■ 지역밀착형 사업구조 구상 및 성과관리체계 마련을 통해 기존 지역창생정책, 스마트시티 및 슈퍼시티 정책 계승과 효율적 추진유도 예정
 ◦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은 기존 마을·사람·일자리창생종합전략, 스마트시티·슈퍼시티 정책 등 지역활성화전략을 계승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
 ◦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 교부금 신설, EBPM(Evidence-based Policy Making) 체계 마련 등을 통하여 디지털전원도시가 지속적으로 진화하기 위한 정책목표 설정 및 성과관리 추진 예정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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