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중심 친환경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
윤서연 스마트인프라연구센터장, 이재현 경북대학교 지리학과 조교수(前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연복모 연구원
1> 전기차 충전행태는 활동-통행 행태와 연관도가 높으며, 대부분의 전기차 이용자는 거주지 또는 직장의 완속충전기 위주로, 장거리 통행 수요가 많은 일부 전기차 이용자들은 거주지 완속충전기와 공용 급·완속 충전기 모두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2> 전기차 충전에 있어 수도권 근교도시에서는 거주지 기반 완속충전 수요가, 서울 등 대도시 내부에서는 급속충전 수요가 높게 나타났으며, 전 지역에서 콘센트형 충전 수요는 매우 낮게 나타남
3> 대도시권, 특히 수도권 외곽을 중심으로 수소차 수요가 높으나, 수소충전소 개수 및 밀도의 절대적 부족과 고압충전소의 잦은 고장 및 고장안내 미흡에 대한 개선 요구가 높음
정책방안 |
①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주차장 설치 시 각 장소의 특성(거주지·직장·쇼핑몰·영화관·숙박시설·공공주차장 등)에 적합한 유형(급·완속 비율)의 충전인프라 보급이 필요 ② 수소차 충전소는 이용자들이 정기적으로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도로구간 주변 유휴부지(예: 도시 고속도로 램프 근처 접근성 좋은 곳 등)에 우선 구축 ③ 전력용량 문제로 인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제약이 있는 기축건물에 대해서는 충전 수요가 적은 콘센트형 충전인프라 설치보다는 스마트충전 기술의 적용을 우선 고려해야 함 ④ 친환경차 충전에 대한 충분한 수요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민간사업자에게 사업확대 및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에 의한 효율적인 친환경차 충전사업 생태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제도화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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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