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활동기반 시뮬레이션
- 저자이백진 연구위원, 윤서연 책임연구원
- 게시일2014-10-13
- 조회수537
주요연구보고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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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진 연구위원의 주요 보고서]
• 스마트 지식사회에 대응한 교통인프라 정책 연구
• 통일시대를 향한 한반도 개발협력 핵심 프로젝트 선정 및 실천과제
• 미래지향적 통합인프라 개발 방향
•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대중교통회랑 구축방안
[윤서연 책임연구원의 주요 보고서]
•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토정책반응 모니터링 및 정책수요 예측방안
교통시스템의 효율성은 개인의 삶의 질에 다각도의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교통 정책의 수립은 물리적 교통환경뿐 아니라 개인이 활동영역 내에서 경험하는 개별 상황을 고려해야 그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백진 연구위원과 윤서연 책임연구원이 수행한 「교통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활동기반 시뮬레이션 모형 개발 및 적용방안」 연구는 우리 생활에 더욱 밀착된 교통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KRIHS: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된 동기는?
이백진, 윤서연: 현재 국내에서 교통정책 수립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모형은 대상지역을 (수도권의 경우) 동 단위로 나누어 그 사이에 발생하는 통행량만을 추정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정책을 시행했을 때 특정 인구그룹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산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활동기반 시뮬레이션을 국내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입니다.
KRIHS: 이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백진, 윤서연: 이 연구는 개개인의 특성뿐 아니라 수행하는 활동과 그 사이의 통행이 다르다는 사실을 온전히 모형에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본 연구의 활동기반 모형은 한 사람의 행태를 도출하기 위해 통행실태조사에서 관찰된 행동패턴을 수십 개의 통계적 행동모형으로 나타내고, 그것에 의해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있어 교통정책에 의한 변화가 개개인의 행동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KRIHS: 연구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이백진, 윤서연: 저희는 이 연구에서 해외 상황에 맞추어 개발된 선진 모형을 수도권의 상황에 맞도록 수정, 적용하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해외의 교통행태조사와 수도권의 통행실태조사를 비교하다보니 더욱 정교한 교통정책모형을 만들기 위해 국내의 통행실태조사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모형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까지 도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KRIHS: 연구수행시 보람을 느꼈거나 아쉬웠던 점은?
이백진, 윤서연: 활동기반 시뮬레이션 결과는 개인의 이동뿐 아니라 지역 인구의 이동을 연속적인 시간상에서 비주얼하게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 연구의 결과를 GIS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시했을 때 기존 교통모형에 비해 정책의 효과를 명확히 이해하도록 할 수 있어 큰 보람이 있었습니다. 다만, 본 연구에 할당된 연구비나 인적 자원의 한계 때문에 연구 범위가 2년에 걸친 프로토타입 개발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하지만, 여건이 허락된다면 프로토타입 개발 후 본격적인 모형 개발 과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KRIHS: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된 동기는?
이백진, 윤서연: 현재 국내에서 교통정책 수립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모형은 대상지역을 (수도권의 경우) 동 단위로 나누어 그 사이에 발생하는 통행량만을 추정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정책을 시행했을 때 특정 인구그룹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산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활동기반 시뮬레이션을 국내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입니다.
KRIHS: 이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백진, 윤서연: 이 연구는 개개인의 특성뿐 아니라 수행하는 활동과 그 사이의 통행이 다르다는 사실을 온전히 모형에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본 연구의 활동기반 모형은 한 사람의 행태를 도출하기 위해 통행실태조사에서 관찰된 행동패턴을 수십 개의 통계적 행동모형으로 나타내고, 그것에 의해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있어 교통정책에 의한 변화가 개개인의 행동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KRIHS: 연구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이백진, 윤서연: 저희는 이 연구에서 해외 상황에 맞추어 개발된 선진 모형을 수도권의 상황에 맞도록 수정, 적용하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해외의 교통행태조사와 수도권의 통행실태조사를 비교하다보니 더욱 정교한 교통정책모형을 만들기 위해 국내의 통행실태조사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모형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까지 도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KRIHS: 연구수행시 보람을 느꼈거나 아쉬웠던 점은?
이백진, 윤서연: 활동기반 시뮬레이션 결과는 개인의 이동뿐 아니라 지역 인구의 이동을 연속적인 시간상에서 비주얼하게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 연구의 결과를 GIS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시했을 때 기존 교통모형에 비해 정책의 효과를 명확히 이해하도록 할 수 있어 큰 보람이 있었습니다. 다만, 본 연구에 할당된 연구비나 인적 자원의 한계 때문에 연구 범위가 2년에 걸친 프로토타입 개발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하지만, 여건이 허락된다면 프로토타입 개발 후 본격적인 모형 개발 과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백진 연구위원
2003년 일본 히로시마 대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에서 교통공학 박사를 마치고 현재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본부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교통행태분석, ITS 등이며 주요 연구과제는 스마트 지식사회에 대응한 교통인프라 정책 연구(2012), 북한 국토개발을 위한 남북협력 100대 과제와 추진방향 (2012) 등이다.
윤서연 책임연구원
2010년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지리학과에서 교통모델링 및 공간분석에 대한 주제로 박사를 마친 후 현재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본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미국 남캘리포니아정부연합(SCAG)의 활동기반 시뮬레이션모형 개발에 참여했으며, 주요 연구논문 및 과제는 Dynamic diurnal social taxonomy of urban environments using data from a geocoded time use activity-travel diary and point-based business establishment inventory(2014),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토정책반응 모니터링 및 정책수요 예측방안(2013) 등이 있다.교통시스템의 효율성은 개인의 삶의 질에 다각도의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교통 정책의 수립은 물리적 교통환경뿐 아니라 개인이 활동영역 내에서 경험하는 개별 상황을 고려해야 그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백진 연구위원과 윤서연 책임연구원이 수행한 「교통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활동기반 시뮬레이션 모형 개발 및 적용방안」 연구는 우리 생활에 더욱 밀착된 교통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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