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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주 베이비부머의 귀농·귀촌 특성 분석

 

 워킹페이퍼 WP 21-27

수도권 거주 베이비부머의 귀농·귀촌 특성 분석


이혜민 연구원


 


■ 이 페이퍼는 수도권에 거주했던 베이비부머(1955~1963년에 태어난 세대)가 어떠한 요인에서 귀농과 귀촌을 선택하게 되는지 그 특징을 분석함
  - 전체 세대의 귀농·귀촌인과 수도권에 거주했던 베이비부머 귀농·귀촌인의 분포 현황과 특징을 비교 및 고찰함
  - 각 지역 특성 요인이 수도권 거주 베이비부머의 귀농·귀촌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다른지 파악하기 위하여 비수도권 거주 베이비부머와 비교하여 특징을 분석함


■ (수도권 거주 베이비부머의 귀농·귀촌 분포 특성) 수도권 거주 베이비부머는 주로 수도권 인근지역으로 귀농·귀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베이비부머 세대는 전체 귀농·귀촌인 중 약 45%를 차지하기 때문에 수도권 인구분산을 위한 귀농·귀촌정책의 주요 대상이라고 할 수 있음
  - 전체 세대의 귀농·귀촌인 분포를 살펴보면, 귀농의 경우 전통 농업지역을 중심으로 분포, 귀촌의 경우 서울특별시 및 광역시 인근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도권에 거주했던 베이비부머는 전통 농업지역보다는 수도권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귀농·귀촌하는 것으로 나타남
  - 2020년 기준 귀농인 수는 1만 7,447명, 귀촌인 수는 47만 7,122명이며, 이 중 베이비부머 세대의 귀농인은 전체 귀농인 중 약 44%, 베이비부머 세대의 귀촌인은 전체 귀촌인 중 약 46%를 차지하여 수도권 인구분산을 위한 귀농·귀촌정책의 대상으로서 상당한 가능성을 지님


(수도권 거주 베이비부머의 귀농·귀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생활인프라의 확충과 수도권·중심도시와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베이비부머의 귀농과 귀촌을 유인하고 활성화해야 함
  - 경지 여건이 귀농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영농기반 마련이 용이하도록 지원이 필요하며, 귀촌의 경우 수도권에 거주했던 베이비부머 세대 귀촌인의 도시형 라이프스타일을 지역 차원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질을 개선해야 함
  - 수도권 거주 베이비부머의 귀농·귀촌을 활성화함으로써 그간 지방 중소도시에서 광역 대도시, 그리고 수도권으로 집중되어 온 우리나라의 인구이동 패턴을 다시 역순으로 회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함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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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서 연구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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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