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페이퍼 WP 21-22 광역교통의 재난 및 사고에 대한 회복탄력성(Resilience) 평가 지표 연구 황진욱 부연구위원 |
■ 최근 20년(2000~2019년)간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홍수·태풍·가뭄·지진 등)의 발생빈도가 크게 증가하는 등 국토교통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협하는 위험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발생빈도도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위험 발생 시 교통 인프라 및 서비스에 대한 단기적·구조적 대응방안 외 장기적·비구조적 대응방안에 관한 연구와 논의가 부족함
- 최근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은 ‘안전하고 회복력 높은 안심국토 조성’을 위해 ‘국토관리 전(全) 주기 방재체계의 구축·이행’을 제시했기에, 재난 발생 직전과 직후로 한정되는 대응 범위를 벗어나 재난 샹황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회복탄력성(Resilience) 개념 논의가 필요
- 이 페이퍼에서는 교통 회복탄력성 평가 요인 및 지표에 관한 조사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광역교통 회복탄력성을 평가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함
■ (광역교통 회복탄력성의 개념) 광역교통 수단과 시설을 포괄하는 교통 시스템이 직·간접적 충격에 의한 위험 상황을 대비하고, 충격을 흡수하여 변화된 상황에 적응하는 과정을 통해 손상된 수행력(performance)을 회복하는 능력
■ (교통 회복탄력성의 단계별 주요 평가 지표) 문헌 연구를 통해 교통 회복탄력성의 단계별 평가 지표로 대비단계에서 ‘대비성·예비성·가용성’, 흡수단계에서 ‘취약성·존속성·강건성’, 적용단계에서는 ‘융통성·적응성’, 마지막 회복단계에서는 ‘회복력·회복시간, 회복 비용’이 도출됨
■ (광역교통 회복탄락성 평가 지표 활용방안) 기존의 단기적·구조적 대응방안을 벗어나 교통 인프라 및 서비스를 포괄하면서 장기적·비구조적으로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교통 방재체계의 수립이 필요하며, 이 페이퍼에서 논의한 교통 회복탄력성의 개념과 지표를 활용한 평가 방안은 이를 위한 전략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 장기적 관점에서 회복탄력성의 개념을 활용한 종합적 교통 방재체계 구축은 2019년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제시한 ‘국토관리 전(全) 주기 방재체계의 구축 및 이행’을 위한 국토교통 부문 전략으로 활용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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