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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본의 국토·도시 탄소중립 정책

  • 저자 강명수 
  • 권호53호
  • 발행일2022-01-27
  • 조회수12818

 국토이슈리포트 (2022.1.27)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본의 국토·도시 탄소중립 정책








강명수 LH 토지주택연구원 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 수석연구원



|요약|

■ 일본 정부는 2020년 10월, 2050년까지 탈탄소 사회 실현(탄소중립)을 선언 하고, 2021년 4월 탄소중립을 위한 야심적인 목표로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 기준 46% 저감을 표명

    일본의 에너지 소비구조는 산업발전 에너지 소비 중심인 우리나라와 유사한 에너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건물과 교통이 전체 배출량의 50%를 점하는 등 국토·도시 탈탄소 정책이 중요함

    ◦ 스가내각(菅内閣)은 2050 탈탄소 사회 실현을 위하여 경제와 환경적 관점에서의 국토·도시의 ‘그린 성장전략(グリーン成長戦略)’과 국민 삶의 질 제고라는 지역단위의 사회적 관점에서의 ‘지역 탈탄소 로드맵(地域脱炭素ロードマップ)’ 시책을 중점 추진 중


■ 일본 정부는 파리협정의 본격적 시행으로 그간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 지원을 위한 에너지 정책의 한계를 넘어, 경제와 환경의 선순환체계를 개편하여 경제와 산업 부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탈탄소 국가전략으로 접근


    ◦ 일본 정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탈탄소 변화 주체인 기업과 개인과의 참여 및 이행촉구를 위한 국가 전반의 세부 이행계획과 2조엔 규모의 투자전략을 수립하여 행동과 기술의 가속화 도모

    신속한 탈탄소화 전환을 위하여 투자를 원칙으로 하는 시행계획과 기술·정책 개발, 기술 실현화 지원을 위한 국제연대와 금융, 표준화 사업 등 국가 차원의 포괄적 지원 계획도 포함


  ■ 일본 정부는 지역자원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순환체계 구축으로 지역 탈탄소 시대의 인프라와 경제, 비즈니스로의 전환 지원

    ◦ 일본 정부는 저출산·고령화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활성화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의 잠재력을 활용한 미래 시대의 지역 성장 전략 유도

    ◦ 기존의 ‘소비하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지역’으로의 전환으로 지역 내 재투자 등 순환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의 탈탄소 성장 효과 기대

   일본 정부는 환경성(環境省)을 중심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향후 5년을 집중 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종합적·집중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030년까지 100개소의 탈탄소선행지역(脱炭素先行地域)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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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