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이슈리포트 (2020.04.24) 빅데이터로 살펴본 코로나19의 기록(1) - 뉴스기사와 유동인구 데이터를 중심으로 - |
장요한 국토빅데이터팀장, 이영주 국토시뮬레이션센터장, 박정환 대전시청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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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의 의의 ◦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긴박했던 지난 3개월(2020년 1월~ 4월 초)을 뉴스기사 및 유동인구 등 빅데이터를 통해 되돌아보고, 데이터 속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이슈와 국민의 체감도 등을 파악하고자 함 ◦ 지역에서의 코로나19 관련 시민의 행태 변화·영향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대전시를 사례로 세밀한 분석을 수행(대전시와 공동연구) ■ 22만 6,829건의 뉴스기록이 말해주는 코로나19 ◦ 전국 54개 언론매체에서 보도된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된 날(2020.1.27) 전후로 뉴스보도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다가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날(2020.2.23) 뉴스기사가 최다 보도 ◦ ‘국제’뉴스로 보도되던 코로나19 관련 기사는 신천지 집단감염(2020.2.18)이후 ‘지역’, ‘사회’ 뉴스로 전이되고, 코로나19 회복자 수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추월하는 ‘골든크로스’ (2020.3.13) 이후는 ‘경제’ 관련 뉴스로 확대됨에 따라 국가 및 지역사회의 관심도 변화 ■ 유동인구는 전반적으로 급감했으나, 벚꽃명소는 증가! 드라이브 스루 벚꽃길 인기 ◦ 2019년 대비 대전시 유동인구는 2월은 –6.23%(최대 –66.04%), 3월은 –16.46% (최대 –84.89%) 감소했고, 평일보다 주말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남 ◦ 3월 중순 이후, 유동인구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증가한 지점은 드라이브 스루 벚꽃길 및 벚꽃명소, 외곽지역 산책로 및 체육공원 등 ■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현안과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선제적 대응이 가능 ◦ 다양한 빅데이터를 발굴·분석하여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국민의 사회적 인식변화 및 지역의 현안, 정책적 효과 및 영향 등 모니터링 가능 ◦ 코로나19로 인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다양한 행정 정보 및 민간 빅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하여 맞춤형 정책방안 도출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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