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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신도시·혁신도시 건설 협약

  • 작성일2006-02-04
  • 조회수10,670
오송신도시·혁신도시 건설 협약 충북도-토공 23일 체결 충북도와 한국토지공사가 23일 협약을 체결하고 오송신도시 개발사업 및 혁신도시 건설사업을 합작하기로 했다. 이날 이원종 충북도지사와 김재현 한국토지공사사장은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종합개발의 동반자로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토지공사는 창립 30년을 맞은 우리나라 최고의 토지개발 전문 기관으로, 행정도시 건설 및 대규모 택지개발, 신도시건설, 국가산업단지 조성, 개성공단 조성등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핵심 기관이다. 충북도는 시ㆍ도 지방공사의 지역개발사업 공동 참여를 인정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근 발족한 충북개발공사에서도 대단위 국가 및 지역사업인 오송신도시 개발사업 및 혁신도시 건설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오송신도시 오는 2025년까지 1단계로 140만평의 오송생명과학단지와 2단계로 77만평 규모의 역세권 개발, 3단계로 주거ㆍ휴양ㆍ레저ㆍ스포츠 단지 등 총 800만평 규모에 달하고 있다. 오송신도시는 인구집중, 난개발등을 유발하는 기존의 신도시와는 달리 수준 높은 연구, 주거, 교육, 레저, 문화 활동이 가능한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지원 기능과 국가간선 교통망의 중심지역으로 개발된다.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주변에는 행정, 업무, 상업기능을 분담하는 ‘중심상업 업무지역(주 도심)’을 배치했으며 이를 토대로 한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 161만평, 상업용지 14만평, 공업용지 196만평, 녹지 및 보전지역 429만평에 달한다. 이같은 오송신도시 개발사업과 함께 충북개발공사와 한국토지공사는 진천ㆍ음성지역 1천600만㎡(500만평)에 달하는 혁신도시 건설사업도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있다. 진천ㆍ음성지구는 행정도시와 오창ㆍ오송단지의 배후지역으로서 21세기 충북발전을 이끌어 갈 ITㆍBT산업 등 첨단산업과 충북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건설비용만 수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원종 충북지사는 “우리 도는 최근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토지공사의 기술력과 대규모 사업시행의 노하우 및 자본력을 바탕으로 우리 도의 발전계획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날 한국토지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관계관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약의 내용을 가시화 하기로 했다. 입력 : 2006년 01월 23일 19:53:14 김영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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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