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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분기역 당위성 홍보

  • 작성일2005-03-10
  • 조회수2,730
오송분기역 당위성 홍보 “천안보다 20분 더 소요”잘못된 정보… 3분46초 차이 광주 전남북 의원들은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충북오송이 충남 천안보다 타당성이 더 높은 것으로 긍정 평가 했다.  특히 이들 호남 의원들은 행정수도 후속대안으로 ‘행정중심 복합도시’ 를 연기 공주에 추진키로 여야간 합의함에 따라 오송이 관문역으로서 오송 분기가 천안 보다 비교우위에 있다는 입장이다.  홍재형 의원 등 충북출신 국회의원들은 2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104호실에서 호남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호남고속철 오송 분기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같이 협조를 구했다.  간담회에 앞서 한범덕 충북도정무부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오송 분기역이 천안분기역 대안보다 20분이나 더 소요되고 공사비도 더 든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교통개발연구원의 발표대로라도 3분46초가 더 걸린다”고 일각의 왜곡된 시각을 설명 했다.  충북의원들도 “오송은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관문역이 될 것”이라며 “호남~충청~강원권을 X자로 연결, 국토의 균형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에 호남 의원들은 “천안분기 주장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4-5분정도의 시간이 더 걸리는 것에 불과하다면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이 국민들의 호응을 더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먼저 장영달(전주시 완산구 갑)의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 역할과 지역균형발전 목표가 약간의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것은 커버할 수 있다”며 오송 분기의 당위성을 이해했다.  최규성(김제시ㆍ완주군)의원은 “얼마전까지 천안분기역을 주장했는데 오해가 있었던 듯 하다”며 “두 역의 시간 차이가 3분47초 차이인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원권과의 연계성을 고려할 때 오송 분기역이 설득력이 있다”며 “호남에서 행정중심 복합도시로의 접근에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김춘진의원(고창ㆍ부안군)도 “오송 분기역이 행정중심 복합도시에 더 가깝다”면서 “가장 낙후된 전북과 강원도, 충북의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타당하다”고 밝혔다.  김원웅(대전 대덕)의원도 “천안은 수도권과 너무 근접해 국가 균형발전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사실상 오송 분기를 지지 했다.  한편 충북출신 의원들은 2개조로 나눠, 내달 3일과 4일 전북, 광주, 전남지역 시ㆍ도지사 및 광역의회, 그리고 언론사 등을 방문, 오송 분기역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얻어낼 계획이다.  충북출신의원들과 오송유치추진위원들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안이 확정된 만큼 오송은 연기ㆍ공주지역과 가장 근접해있어 중부권 국가시설의 이용및 활용을 극대화하고 충청권 모두가 윈-윈할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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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