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 여건 변화와 영향을 검토하고 대도시 집중-분산이라는 이슈를 고찰해 봄으로써 향후 대도시 발전 방향의 시사점을 모색

■ 코로나19 장기화 및 비대면 증가에 따른 사회현상의 변화가 지속될 경우, 기존의 정보기술과 국토 공간 그리고 일상생활 간의 관계는 변화가 예상되며, 인구 및 산업이 집중된 대도시는 변화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

■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대도시 공간구조와 관련하여 집중과 분산을 중심으로 관련 이슈를 탐색한 결과,  ‘분산’과 관련해서는 ‘대도시 축소’와 ‘중산계층 이탈’ 등의 이슈가 탐색되었고, ‘집중’ 이슈와 관련해서는 ‘현재기조 유지’, ‘공간적 불평등’ 등의 이슈가 탐색

■ ‘집중과 ’분산’이라는 대립적 이슈로만 생각되었던 대도시 문제에 대해  세부 내용별로 다른 맥락에서의 정책 결정과 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인구 70%가 거주하고 있는 대도시의 공간구조 변화는 대도시뿐만 아니라 대도시 인접지역 및 중소도시 등 전 국토의 변화와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으므로, 광범위하고도 구체적인 시각을 가지고 변화를 고찰해 나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