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박종일 책임연구원
- 게시일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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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중소도시의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방안 연구(2018)
•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가도로망의 전략적 관리방안 연구: 도로 기능평가를 중심으로(2017)
• 차량운행경로 빅데이터의 국가도로정책 수립 활용방안 연구(2016)
•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한 첨단 도로 인프라의 전략적 관리방안 연구(2016)
첨단기술의 발전에 따라 ‘공유’, ‘자율주행’, ‘배터리’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모빌리티가 등장하고 있다. 박종일 책임연구원은 「지방중소도시의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방안 연구」를 통해 지방중소도시를 농촌지역·원도심·신도심으로 구분하고, 각 세부지역별 특성에 맞는 적정 스마트 모빌리티를 제안했다.
KRIHS: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된 동기는?
박종일: 공유 자전거,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라이드셰어링(Ride-Sharing), 카셰어링(Car-Sharing), 수요 응답형 교통, 자율주행 셔틀 등과 같은 새로운 모빌리티 수단과 서비스가 개발돼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대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만 논의되서 지방중소도시는 소외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지방중소도시의 여건에 부합하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제안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
KRIHS: 이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박종일: 우리나라의 지방중소도시는 동일한 특성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농촌지역·원도심·신도심의 성격을 갖고 있다. 농촌지역·원도심·신도심은 인구·교통·인프라·통행 특성 등이 상이하다. 이 연구에서는 지방중소도시를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특성을 분석해 스마트 모빌리티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RIHS: 연구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박종일: 농촌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수행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인터뷰를 했다. 새로운 최첨단 교통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오히려 이용하기 쉽고 편리한 서비스였다. 현장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필요를 청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꼈다.
KRIHS: 연구수행 시 보람을 느꼈거나 아쉬웠던 점은?
박종일: 지방중소도시에 도입 가능한 여섯 개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다 보니, 스마트 모빌리티별로 구체적인 구축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KRIHS: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연구가 있다면?
박종일: 지방중소도시의 세부 지역별로 도입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대상으로 후속연구를 수행하고 싶다. 특히 신도심 지역은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도입 여건이 잘 조성돼 있어 관심이 간다.
박종일 책임연구원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첨단교통·교통계획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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