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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토연구원-일본 국토기술정책종합연구소 공동세미나 개최

  • 등록일2025-02-19
  • 조회수282

제8회 국토연구원-일본 국토기술정책종합연구소 공동세미나 개최


 

일 시 ㅣ 2025.2.19.(수)

장 소 ㅣ 국토연구원 대회의실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은 일본 국토기술정책종합연구소(이하, NILIM)와 함께 2월 19일(수) ‘일본의 디지털전환과 한국의 새로운 도시모델’이라는 주제로 제8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인공위성을 활용한 지진 화재 감지, 시뮬레이션을 통한 연소 확대 요인 분석, 스마트시티 정책효과의 평가수법 개발, 스마트시티 대표 솔루션, 탄소중립도시 연구성과 등 한·일 양국의 도시문제 대응을 위한 최신 기술 적용 사례와 축적한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세미나에는 가츠마타 와타루 도시연구부장(NILIM), 이와미 타츠야 도시방재연구실장(NILIM), 안도 료스케 도시계획연구실 연구관(NILIM), 박세훈 도시연구본부장(국토연구원), 김중은 도시재생·정비연구센터장(국토연구원), 조미향 부연구위원(국토연구원), 정민기 부연구위원(국토연구원), 박효숙 전문연구원(국토연구원) 등이 참석하였다.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4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제1세션에서는 ‘일본의 디지털전환’을 주제로 이와미 타츠야 실장의 ‘노토반도 지진 후 화재 피해 상황과 시가지화재 대책’, 안도 료스케 연구관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화에 관한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제2세션에서는 ‘한국의 새로운 도시모델’을 주제로 김익회 스마트도시·방재연구센터장의 ‘한국의 스마트도시 정책 흐름과 대표 솔루션들’, 윤은주 도시정책·환경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과 도시의 대응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각 세션별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도시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일 양국의 디지털 전환 노력과 새로운 도시모델 마련이라는 목표를 공유함으로써, 2012년부터 이어진 국토연구원과 일본 국토기술정책종합연구소의 정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일본은 지역단위 민관 협력 기반 사업에서 성과를 축적하고 있었으며, 한국은 국가 정책을 근간으로 첨단기술 적용 측면에서 앞서가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 양국은 그동안의 사업 경험과 실무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인 미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