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개발협력센터, 세계은행과 도시 관리(Metro Management)초청연수 개최
- 등록일2015-12-22
- 조회수3533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세계은행과 도시 관리(Metro Management)초청연수 개최
일시|12월 14일(월) ~ 12월 19일(토)
장소|국토연구원
주제|효율적인 교통시스템 도입 및 유지관리, 위성 도시간 연결 및 난개발 방지 방안, 고형폐기물의 분류 및 처리방식 등에 대한 한국의 사례공유와 개발도상국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지난 2015년 12월 14일(월)부터 12월 18일(금)까지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8개국에서 모집된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관리 정책 및 경험을 중심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국토연구원이 2015년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두 개의 연수 과정 중 두 번째 과정으로 한국의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개발, 도시교통 및 고형폐기물 및 상하수도 공급 및 하수처리 등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위한 지식과 한국의 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과정을 구성하였다.
스리랑카의 메가폴리스 및 서부지역개발부의 P. 슈레시(Suresh) 차관보, 케냐의 나이로비 카운티 위원회의 오동고(Odongo) 선임위원을 비롯하여 페루,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중국, 케냐, 이집트, 베트남 등 8개국 고위공무원과 세계은행 스탭 등 총 28명이 참가하였다.
국토연구원의 최성수 선임자문위원은 한국의 경제개발에 따른 도시 체계에 대한 프레임워크 및 변화를, 정일호 박사는 서울을 중심으로 조율된 도시교통 개발 및 관리를, 그리고 강호제 박사는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개발 강의를 하였다. 또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서울연구원, 한국상하수도협회 소속의 외부강사가 초빙되었으며, 현장 방문지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수도권 매립지관리공사,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통합교통정보센터, 서울시의 KoRoad 도시교통 통합정보센터,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서남 물재생센터 등을 방문하였다.
초청연수를 통해 효율적인 교통시스템 도입 및 유지관리, 위성 도시간 연결 및 난개발 방지 방안,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존 거주민의 이주방안, 고형폐기물의 소각과 매립에 대한 손익분석, 가구단위에서의 쓰레기 분류 및 처리방식, 산업용 쓰레기 처리 방안 및 한국이 단시간에 도약할 수 있었던 비결 등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12.19(토)에는 서울 남산타워, 남대문, 명동 등을 방문하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탑승체험과 통합교통카드를 사용해보는 기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