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페이퍼 WP21-08 서울 도시재생사업지 젠트리피케이션 진단 및 특성 분석 2015~2019년을 대상으로 박효숙 연구원, 이진희 부연구위원 |
■ 정부 주도 젠트리피케이션 발생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지를 대상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을 진단하고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세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대상지 내 업종변화를 분석함
- 업종변화는 100대 생활밀접업종을 대상으로 외식업·서비스업·소매업으로 구분하여 분석하고, 업종별 창·폐업 변화 추이를 분석함
■ 젠트리피케이션 진단 결과, 서울시 젠트리피케이션 위험징후가 완화되는 양상이 상권축소에서도 나타났으며, 2018~2019년 젠트리피케이션 변화의 가장 큰 이유는 유동인구와 매출액으로 나타남
-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역에서 젠트리피케이션 심화가 보이지 않으므로 실제 상권 활성화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연결되지 않았으나, 외식업 증가라는 뚜렷한 업종변화가 관찰됨
■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에서 구득 가능한 변수로 구성된 진단지표 개발이 요구됨
- 도시재생사업이 상권활성화에 연결되지 않았으므로 상권이 포함되는 도시재생사업지에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면서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추가 검토 필요
- 상권의 지나친 업종 단일화 규제를 통한 주거 편의성을 증대하고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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