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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권의 형태적-기능적 다핵화 측정 방법론에 관한 연구

도시권의 형태적-기능적 다핵화 측정 방법론에 관한 연구

 WP 22-27

도시권의 형태적-기능적 다핵화 측정 방법론에 관한 연구 

충청권을 사례로


이세원 부연구위원





■ 도시권에서 ‘다핵화(Polycentric)’는 광역화된 공간구조를 설명하는 핵심 이론이지만, 역사적·지리적 배경의 차이에 따라 모호한 해석으로 유사 용어들을 사용함

- 일반적으로 다핵도시권은 ‘PUR(Polycentric Urban Region)’을 가정하고 사용하지만, PUR에서 핵은 유럽과 같이 과거부터 오랜 시간 지역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중소도시들을 의미함

‘PSR(Post- Suburban(Polycentric) Regions)’은 미국 대도시권의 교외화에서 발생한 종주성이 강한 중심도시와 위성도시 또는 주변 지역으로 묶인 다핵도시권을 의미함 

도시권의 다핵화를 규정하는 4가지 관점(형태적·기능적·상징적·규범적)은 모호한 개념을 구체화하기 위한 접근방법으로써 향후 한국 사회에서의 다핵도시권 정책을 마련하는데 기초가 됨


 다핵도시권의 공간구조 측정은 크게 ‘형태적(Morphological)-기능적(Functional)’ 분석방법론을 사용하며, 데이터의 양과 질이 향상됨에 따라 새로운 지표가 등장하나 전통적으로 ‘중심지 이론’과 ‘네트워크 이론’에 기초함

- 다핵 공간구조 측정 방법론을 실증 분석한 이유는 개별 지표가 갖는 의미와 수치를 해석해 실제 국내 도시권 공간구조에서 중심지 분포의 차이를 밝히는 것임

- 형태적 지표인 지니계수, 엔트로피 지수는 도시권에 속한 중심지에서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가 균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토지면적 대비 인구고용(밀도)가 얼마나 균등하게 배치되어 있는지를 측정함

- 기능적 지표인 기능적 다핵화지수는 도시권에 속한 중심지 간 통행이 다방향적 관계에서 수평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측정함


 한국 사회에 다핵화 전략이 필요한 이유는 도시권을 구성하는 ‘내부 지자체 간의 균형발전’으로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임

우리나라의 도시권 정책은 중앙정부 주도의 광역화된 권역 획정에 초점을 두어왔으나,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의 초광역권 정책 외에도 중심도시의 역량과 공간적 규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다핵도시권 정책 수립이 가능함

종주성이 강한 중심도시의 성장이 주변으로 확산될 것을 막연히 기대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도시권 전체의 분산과 집중의 효율성을 지역 정책으로 구현하는 것이 다핵도시권 이론의 핵심임

도시권으로서 지자체 간 연계와 협력을 결정할 때 데이터를 근거로 ‘어느 지자체’와 ‘어떤 협력 관계’를 형성할 때 지역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필수임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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