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영동고속道 상반기 착수 ‥ 2010년 완공
- 작성일200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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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도 동해안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로"가 올 상반 기에 착공돼 2010년 완공된다.
이 도로가 개통면 주말과 휴가시즌에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오는2009년 완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춘천 ~양양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제2동고속도로를 건설한다고 2일 밝 혔다.
총연장 62km의 서울-춘천속도로는 민자사업으로 이뤄진다.
춘천~양양고속도로는 총연장 91km,4차로로 춘천~동홍천과 동홍천~양양 2개 구간 으로 나눠 추진된다.
올해 예산 3백90억원이 배정됐다.
춘천~동홍천은 상반기에 공되고 동홍천~양양은 2005년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사업에 들어간.
총사업비는 3조4천6백22억원이 투입되고 2010년 완공될 예정이.
이 공사가 완료되면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가는 또 하나의 동~서 관통축이 생 겨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서울 도심에서 올픽대로,미사리,춘천을 거 쳐 동해안으로 갈수 있게 된다.
한편 건교부는 동해~삼척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올 하반기 중 용지보상에 착키 로 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