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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클러스터의 경쟁력 진단과 발전방안”

  • 작성일2021-06-14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1,906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경쟁력 진단과 발전방안”
국토硏, 국토정책Brief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경쟁력 진단과 발전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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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조성철 부연구위원 연구팀은 주간 국토정책Brief 제820호『지역산업 클러스터의 경쟁력 진단과 발전방안』에서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위기와 과제를 제시했다.

  ◦ 국가 주력산업 성장을 견인하던 산업도시들의 고용위기와 취약성이 드러난 가운데 지역산업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 보고서에는 기업수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네트워크 구조와 취약성을 분석하고 정책적 함의를 도출했다. 

  ◦ 동종업종이 지리적으로 집적해있는 ‘산업군집’은 전국 146개가 식별됐으나, 이 중에서 내부적으로 실질적인 기능연계와 네트워크가 발달한 ‘클러스터’는 38개로 한정되었다. 

  ◦ 클러스터 다수는 광역적 공간범위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는 가치사슬로 구성되었다.

  ◦ 전통적인 산업도시 다수는 ‘경로 고착된 클러스터’로 식별되었는데 과도한 기능특화, 대기업 의존적인 위계구조, 중심집단과 주변집단의 분리, 강한 폐쇄성으로 인한 구조적 취약성을 갖는다는 점이 확인(목포·영암 조선업, 안산·시흥기계·전자 등)됐다. 

  ◦ 반면, 회복력이 높은 클러스터들은 내부결집과 외부연계가 균형을 이루고 있고, 기능적으로 연관성이 높은 복수의 기술 분야에 전문성을 발달시키고 있으며, 이종분야 간의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발달(판교 IT·전자산업, 오송·오창 의료기기산업 등) 했다.


□ 조성철 부연구위원은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구심력 강화와 고착된 클러스터의 회복력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 광역적·기능적 경계를 가진 클러스터 권역을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거점 육성 필요, 부처별 혁신성장사업을 연계해 기업 성장단계마다 패키지화된 지원체계가 제공되도록 유도, 지역 내발적인 정책기획, 사업연계, 산학연 네트워킹을 전담할 중개기관 육성할 것을 강조하고, 

  ◦ 또한 이종분야 간 학습·혁신·실험을 촉진하는 리빙랩(Living Lab) 형태의 상향식 협의 기구 마련, 기존 산업 생태계와 연계된 창업생태계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 성장동력 쇄신, 지역 간 클러스터를 연계하는 정책학습 플랫폼 및 전략기술 분야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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