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거비전 수립을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 작성일2024-08-14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412
“청년주거비전 수립을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은 8월 13일(화) 오후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청년주거비전 수립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 이번 세미나는 국토연구원(청년주거정책연구단, 주거정책연구센터)과 한국주택학회(청년주거연구위원회, 주거복지․안전망연구위원회)에서 공동주최했으며, 청년세대의 삶과 주거실태를 진단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청년주거비전 수립을 위한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 세미나는 김명수 국토연구원 부원장(청년주거정책연구단장)의 개회사와 진미윤 한국주택학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청년주거정책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 이길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요 지표를 통해서 본 청년세대의 삶과 주거”를 주제로 청년의 가치관과 이행기 청년의 불안정성, 청년 주거특성의 시계열적 변화 등에 관한 주요 지표를 통해 분석한 결과와 함께 청년주거비전 수립시 고려해야 될 사항 등을 발표한다.
◦ 김지선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집행위원은 “다양한 삶을 상상하기 어렵게 만드는 청년 주거불안”을 주제로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주거불안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제시하고, 청년 당사자의 시각에서 청년주거정책의 방향에 대해 제안한다.
◦ 강승범 연세대학교 교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아닌, 청년들과 함께 만든 주거정책”이라는 주제로 암스테르담의 「H2020 UPLIFT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거정책과 비전을 청년들과 함께 만든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前 한국주택학회장)가 좌장을 맡고, 앞선 주제발표의 내용을 토대로 청년 주거문제의 해결방안과 청년주거정책의 장기적인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 토론에는 이재춘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 김문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장, 우아영 한양대학교 교수, 원종호 홍익대학교 교수, 이한솔 한국사회주택협회장, 하창훈 국토교통부 청년주거정책과장 등이 참여한다.
□ 김명수 국토연구원 부원장은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주거안정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라며,“국토연구원은 정책세미나에서 논의된 전문가와 당사자의 의견을 종합해 청년주거정책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청년주거비전과 중장기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