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분기역 신도시
- 작성일200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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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분기역 신도시"역세권" 개발 시동
<멘트> 2010년 오송 분기역사 건립을 계기로 오송을 국토의 중핵으로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바로 오송 역세권 개발입니다.
충청북도는 이러한 오송역 주변을 주거와 상업, 업무가 조화를 이루는 자급 자족형 미래 신도시로 개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구병회 기자의 보돕니다. =================================== 경부와 호남고속철도의 정차역인 오송 분기역이 초일류 신도시로 탈바꿈됩니다.
충청북도는 이를 위해 2조 6천억 원을 투자해 오송일대 8백만 평을 2025년까지 3단계로 나눠 개발하고 동북아 생명 과학 거점도시, 미래형 혁신 시범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종운 / 충북개발공사 사장 비티 생명과학도시로 만들터 또 수요 창출을 위해 고속철도와 충북선, 청주 천안 대전을 연결하는 경전철, 청주 공항과 주요 고속도로 또 외곽도로가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광역 교통망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중심에 서있는 오송역에서 모든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환승센터도 설치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와함께 철도변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축을 조성하고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세계 각국의 첨단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럴 경우 오송 역세권이 행정도시의 관문은 물론 국토중심에서 새로운 동북아 경제 중심으로 거듭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기 박사 충북의 오송이 아닌 동북아의 오송 세계의 오송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도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이 또 하나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구병횝니다.@@@
구병회
입력 시간 : 2006.02.01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