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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천안분기 경제효과 오송보다 11배 높아

  • 작성일2005-07-25
  • 조회수5,323
국토연구원은 아직도 평가내용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버티기 작전인가요? 정정당당하게 공개하시지요. 정상적으로 평가 하였으면 국민앞에 공개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공개하여 이러 이러 하니까 오송분기역 선정이 최적지다 라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앞으로 순탄하게 호남고속철도가 건설될것이 아닌가 이말입니다. 그냥 적당히 넘어가려고 머뭇거리다가 더 큰 암초에 부딪힐것이 뻔히 보이는데..그냥 밀어부쳐 할겁니까? 아래는 오늘자 지방지 신문보도 내용입니다. ******************* 호남鐵 천안분기 경제효과 월등 오송보다 11배 높아… “재평가 필요” 여론 고조 호남고속철도 천안분기역 설치 시 지역경제활성화 등의 효과가 오송 분기보다 열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분기역 재평가의 필요성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24일 충남도가 입수한 국토연구원의 평가단 제공자료에 따르면 천안분기 설치 시 충남에 생산 3조1935억원, 임금 7913억원, 고용 3조4386억원 등 총 7조4234억원의 지역경제활성화 효과가 발생하는 반면, 오송분기 설치 시 충북에 생산 3862억원, 임금 568억원, 고용 2153억원 등 불과 6683억원의 효과만 발생한다. 대전은 생산 3181억원, 임금 501억원, 고용 1757억원 등 5439억원으로 가장 적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효과(지역파급효과)도 천안은 2665억원인 반면, 오송은 1771억원으로 700여억원의 차이가 났다. 호남권에 대한 지역경제효과도 천안분기~익산 구간 신설 시 2조4638억원인 반면, 오송~익산 구간 신설 시에는 2조3492억원인 것으로 나타나 천안분기의 경제성이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분석한 ‘고속철 개통 이후 양 도의 고용유발효과 분석 결과’에서도 고속철 건설로 발생되는 충남의 고용유발 인원은 6만6224명으로 충북 8769명에 비해 무려 7.6배나 앞서고 있다. 이는 호남고속철의 노반(철로를 받치는 침목 부지)이 주로 충남지역에 집중되고, 교통 축이 충남과 호남을 잇는 국토 서부권이 고속철 개통 이후 교통 축이 되기 때문이다. 서철모 도 정책기획관은 “전체적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에서 무려 11배 이상이나 차이 나는데 이를 무시하고 오송에 가장 많은 점수를 준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국토연구원에 세부 항목별 분기역 평가 점수 공개를 요구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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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