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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도지사의 망발

  • 작성일2005-02-28
  • 조회수3,135
국가의 중책사업으로 국민의 편의를 제공하는 고속철도공사가 한창이다 경부고속철은 천성산이란 고개를 힘겹게 넘고 있으며 정부는 예산을 뒷바라지하기에 정신이 없다. 이런상황에서 행정수도이전과 호남고속철도건설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행정수도의 관문역으로 분기역을 결정하고자 분기역발표를 미루고 국토연구원에 제3차용역을 의뢰하였다. 충북은 충남 연기에 행정수도를 유치시키기위하여 공조체제를 존중하며 150만도민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유는 충청권의 발전과 국토균형개발 그리고 충북오송에 행정수도관문역인 분기역을 유치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심대평지사는 지나친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충북에 공조를 요청할때는 분명 연기가 행정수도가 되면 자연히 가장 가까운 오송이 분기역이 될것아니냐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충북의 협조로 반대하던 한나라당이 협조적으로 돌아서고 연기에 행정수도가 일단락되어가는 모습을 보이자 보이지않는 이중플레이를 하기 시작하였다. 전북,광주,전남지역을 돌며 천안과 오송에서 분기하는 시간차이가 오송이 20분이 더 걸리고 요금이 무진장 비싸진다고 허위정보로 상대방을 설득하여 천안분기역을 주장하게 하였던 것이다. 이사실은 충북의 국회의원들이 호남권 국회의원을 초청 설명하는자리에서 밝혀진 사실이며 호남국회의원들은 20분이 아니라 3분정도의 시간이라면 승객수요가 훨씬늘어나는 오송이 분기역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오송을 적극지지 하기로 하였다. 국민의 편의를 제공하려는 국가의 중책사업을 한도시를 대표하는 광역단체장이 거짓정보를 유포하여 혼란을 야기하는가 하면 2차용역자료는 행정수도가 반영되지않아 폐기하기로하고 국토연구원에 3차용역의뢰하였음에도 폐기된자료를 연구한 연구원을 이용하여 공주와 천안지역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게하는등 이기주의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이는 서로돕자는 취지의 충청권공조의 실행에서 순수한 생각으로 참여한 150만 충북도민의 뒷통수를 치는 비열한 행동으로 보여진다. 서로돕자는 공조였다면 심대평지사를 도와준 충북도민을 위하여 150만충북도민이 10여년간을 애타게 추진해온 분기역유치운동에 힘을 실어주어야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심대평도지사는 충북도민의 순수함을 짓밟는 행동으로 오송분기역유치운동을 훼방놓기위해 3분의 거리를 20분이라고 속여가며 호남을 선동하여 천안분기역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심대평도지사는 공직자의 명예를 걸고 150만 충북도민에게 사과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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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