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네티즌간에 대립하는 곳이 아니고 연구제안을 하는 곳인데 이런 글을 계속 올리는 것은 지금 연구중이신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과 관련하여 먼저 올린 글에 대해 이런 의견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함이니 이해를 바랍니다.> 81번 글에서 "일부에서 주장하는 서울을 중심으로한 X축"이라 하셨는데 "x자 형태의 한반도 종단고속철도망"은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00-2019)에 나와있는 공식용어입니다. 따라서 서울을 중심으로한 교통망계획상의 X축과 일부에서 주장하는 오송을 중심으로한 X축은 그 格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X든 +이든 많은 곳과 연결되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에 공감도 하는데 그러면 뭐하러 경부니 호남이니 충북선이니 하는 명칭을 붙이는 것인지 아무런 지향도 없이 되는대로(표현이 거친것을 이해바라고) 연결만 많이 하는 것이 좋은가 그럼 경부선 지선을 설치하면 되지 왜 호남선이라고 하는 것인가. 왜 시베리아로 가는것은 TSR이고 중국은 왜 TCR인지 그 명칭을 정할때 이미 그 지향점이 있는 것인데.. 문제는 오송분기역 주장을 위해 국가기간망 고속철도계획상의 X축논리를 살짝 이용하였다는 것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고속철도가 다양하게 연결되어 활용되면 더욱 좋겠지만 수십조원이 들어가는 국책사업을 지향없이 연결한다는 것은 좀.... 전에 적은대로 보령-조치원간 철도가 개설되고 공주에 역을 설치하여 연결하면 호남과 충청북도는 물론 강원권과 충분히 연계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이미 국가계획에 반영되어있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