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X축에 대한 오해

  • 작성일2005-01-31
  • 조회수4,628
X축이라는 것은 교통망 연결형태를 이니셜화하여 표현한 것에 불과합니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TCR, TSR연결의 X축 형성도 틀린 말은 아니며 이는 통일이후의 한반도 전체에 대한 교통망 연결형태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X자형태의 교통망은 쉽게 말해 +자형 교차로를 말하는 것으로 교통시설의 연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한반도라는 넓은 범위안에서만 적용되는 논리가 아니라 조그마한 동네길도 +자형으로 연결되어 마을주민들이 다른 곳을 쉽게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통일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한 X축이 형성도 중요하고 통일이전 대한민국내에서의 X축 교통망 연결도 중요합니다. 물론 고속철도는 일반도로와 같은 교차로가 아니라 입체적 환승시스템으로 연결됩니다. 그러므로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은 오송이 적절하다 이겁니다. 왜냐하면 호남지역에서 서울만 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주5일 근무가 완전정착되면 강원도 설악산도 가고 통일되면 금강산도 가야할 것 아닙니까? 천문학적 예산을 들여 건설한 우리나라 철도망이 가급적 많은 지역과 연결되고 이것이 앞으로 대륙횡단철도(TCR, TSR)와 연결되어 모스크바나 유럽까지 간다면 이것이 더 합당한 논리가 아닐까 합니다.
수정 삭제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 정보
  • 부서 연구기획팀
  • 성명 김상근
  • 연락처 044-960-0507
  • 최종수정일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