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교통계획 분야의 대응과제
이백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될 경우 교통부문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에 대한 논의 활성화 필요
▪ 자율주행 자동차는 교통부문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지만, 시장도입시기, 영향 정도, 소비자 반응의 불확실성 등으로 중·장기 교통계획 반영에 한계가 있고, 이는 교통계획의 실효성 문제 야기
□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에 대해 선호도와 최대 지불의사액이 증가, 자동차 이용 빈도와 장거리(100km 이상)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
▪ 자율주행 자동차의 편익은 ‘운전 피로도 감소’, ‘자동차 안에서 다른 일들이 가능’이 가장 높은 반면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스템 오류와 보안, 유지관리 비용 증가에 대해 우려
▪ 자율주행 옵션별 선호도는 높은 자율주행 수준에서 ‘자동주차’ 옵션이 가장 선호되고, ‘일반도로 자동운전’은 공공의 협력형 ITS(C-ITS) 서비스와 연계될 때 선호도 증가
▪ 운전제어권이 자동차로 완전히 전환되는 경우, 자율주행 옵션을 포기하는 응답자(11.7∼16.6%)와 새롭게 선택하는 응답자가 동시 존재하며 장래 기술수준이 다양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혼재 가능성 시사
▪ 자율주행 옵션별 평균 지불의사액은 ‘일반도로 자동운전’이 약 66만 원, ‘자동주차’ 약 63.9만 원, ‘혼잡도로 자동운전’ 약 62.1만 원 순이었고, 자동차 이용 빈도와 장거리 통행이 증가
|정책적시사점| |
①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입과 확산 과정에서 자율주행 시스템 안전성 검증체계 마련, 각종 전자장비와 S/W 갱신의 보장 및 합리적 비용 체계 마련, 자율주행 자동차와 C-ITS 연계 등 공공의 능동적 역할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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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