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교통정보데이터 기반 도시모빌리티 분석과 정책 활용도 개선방안
이백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정진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오성호 국토연구원 첨단인프라연구센터장, 김광호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 지능형교통체계(ITS)를 통해 수집되는 첨단교통정보데이터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도시의 교통운영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데 주로 활용되었으나, 교통계획과 평가 등 교통정책 활용은 미흡
■ 첨단교통정보데이터는 ITS를 통해 ‘24시간 초(sec) 단위로 수집된 교통정보 데이터’로서, 시·공간적 제약 없이 도시모빌리티의 진단과 시계열적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교통정책 활용성이 높음
■ 본고에서는 첨단교통정보데이터의 특성을 반영하여 도로병목지점 분석, 교통축 분석, 연도별 모빌리티 변화 분석 등 실증분석 사례를 제시함
□ 선진국들은 ITS도입 단계부터 첨단교통정보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현재 활발하게 적용
■ 미국은 첨단교통정보데이터의 표준화된 자료 관리체계 마련, 분석 툴 개발 및 보급, 모빌리티 모니터링 프로그램(MMP) 사업을 통해 도시별 모빌리티를 분석하고 월간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활발하게 적용
□ 국내 첨단교통정보데이터의 교통정책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 마련 및 지원 필요
■ 특히 지자체 첨단교통정보센터는 대부분 첨단교통정보데이터의 관리가 미흡하여 자료저장 용량 등의 이유로 데이터를 폐기하고 있는 실정
| 정책방안 | |
❶ 중앙정부 차원에서 ‘첨단교통정보데이터 기반 도시모빌리티 모니터링 관리 및 분석 툴(가칭)’을 개발·보급하여 지자체의 첨단교통정보데이터 활용 환경을 개선하고, 특히 표준화된 모빌리티 평가지표 개발과 자료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향후 중앙정부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 ❷ 지자체 첨단교통정보센터의 교통정책 수립 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 관련부서(예: 도로정책, 대중교통정책 등)들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평가지표 개발 및 연계체계 마련 ❸ 이외 도시모빌리티 기본평가지표인 교통량 데이터 수집체계 강화, 도시별 첨단교통정보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평가 및 월간(또는 연간) 보고서를 발간하도록 유도, 전문 분석인력 확보 등이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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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