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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硏, “WSCE 2021 아세안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포럼”개최

  • 작성일2021-09-08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1,673
국토硏, “WSCE 2021 아세안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포럼”개최​
- 신남방 ODA를 통한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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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은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남영숙) 및 세계스마트시티기구(사무총장 이경렬)와 함께 한국과 아세안의 스마트시티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실행력 있는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월 8일(수) 일산 킨텐스에서‘아세안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특별 세션으로 마련됐으며,

*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 ‘21.9.8(수)∼10(금), 고양시 킨텍스

 ◦ 국내외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참석자는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해외 연사 및 일반 청중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하이브리드(On-Offline Mix) 형태로 진행됐다. 


□ 포럼에서는 “ODA를 통한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협력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정부, 연구기관, 국제기구, 공공 및 민간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아세안의 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 동향을 공유하고 ODA를 통한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이번 포럼은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의 환영사, 신남방정책추진단 안병화 부단장과 브루나이 교통정보부 나즈리 하지 유소프(Nazri Hj Yousof) 사무차관(Permanent Secretary)의 축사로 시작했다. 

 ◦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 구현을 위해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특히 아세안의 개발 동향을 이해하고 한국의 아세안 스마트시티 개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한-아세안 공동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 안병화 신남방정책추진단 부단장은 축사에서 1989년 부터 이어진 아세안과의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며 작년 11월 발표한 ‘신남방정책 플러스(New Southern Policy Plus)’를 기반으로 아세안과의 포괄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연계성 확대를 통한 아세안 국가 간 격차 해소와 상생 번영’이라는 아세안의 가치 실현을 위해 우리 정부도 스마트시티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2021년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의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ASCN*) 국가대표인 나즈리 교통정보부 사무차관은 두 번째 축사에서 ASCN의 목표인 아세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해 한국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쉽과 협력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 ASCN(ASEAN Smart Ctiy Network) : 아세안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촉진 위한 아세안 10개국 간       협력 플랫폼으로 2018년 4월 26개 시범도시를 지정


□ 주제발표에서는 △아세안의 스마트시티 개발 동향,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방안,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자금조달 모델이 소개되었다. 

 ◦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의 논 아카라프라섯쿨 선임전문가(Dr. Non)는 아세안의 스마트시티 동향과 아세안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핵심 요소를 설명했다. 특히, 사람, 가치, 소통과 오픈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방설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신남방정책 하에서 아세안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해 추진한 범부처 성과를 소개하고, ASCN 도시에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통해 약 50건의 협력사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아세안 국가별 도시화 수준과 개발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시티 전략의 중요성과 국가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 전인현 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은 LH가 추진한 아세안 스마트시티 개발사례를 중심으로 절차와 개발재원, 투자구조에 대해 설명하며 스마트시티 개발협력을 위해 ODA 등의 정부재원과 공공·민간 투자의 적절한 결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이상건 소장이 좌장으로 진행한 패널토론에는 싱가포르 국립대학 멜린다 마티너스 수석연구원(Dr. Melinda), 서울시립대 강명구 교수,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조은별 차장, 한국국제협력단 서미영 부소장,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김성수 과장이 참여하여 다각적 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아세안 개발협력에서의 스마트시티의 중요성, 베트남 스마트시티 ODA 프로그램,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WeGO 등 국제기구의 역할과 정부의 지원정책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고,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아세안과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김성수 과장은 “아세안과 한국의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국가·도시·기업·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정책적 지원이 요구될 것”이라며, “아세안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포럼이 아세안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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