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은 월간 ｢국토｣ 4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달은‘교통부문의 기후변화 대응전략 및 정책방향’을 특집으로 ‘도로부문, 철도부문 탄소감축 대응방안과 정책과제’,‘수소전기차를 통한 수소경제 확산과 이행과제’등 전문가 기고를 수록했다.

□ 국토연구원 최재성 책임연구원은 지자체 범주의 탄소감축 대응 노력을 측정·보고·점검하는 평가체계 수단인‘도로교통 그린인프라 성능지수’를 개발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 도로교통 그린인프라 성능지수는 연비 개선, 연료 전환, 통행 감축 및 수단 전환의 탄소저감 정책을 이용하여 지자체 범주에서 국민과 기업 등의 그린인프라 성능 향상 노력을 점검하는 종합지수를 의미한다.

  ◦ ​ 세부기준별로 강원도가 연비 개선, 제주도가 연료 전환에서 1순위를 차지하였고, 서울특별시, 경상남도, 제주도, 전남이 통행 감축 및 수단 전환의 각 핵심평가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 최재성 박사는 그린인프라 성능지수를 향후 지자체의 저탄소 녹색성장 대책 수립 및 시행 시, 감축 정책의 실효성을 연동계획(Rolling Plan)으로 점검·평가 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번 호 『지도로 보는 우리 국토』 는 ‘30분 내 고속도로 나들목 접근 가능지역’이다.

  ◦ 전국 고속도로 나들목(IC)에 30분 이내 접근가능 면적(국토면적 대비)은 1970년 14.3%에서 2017년 71.9%로 확대되고, 고속도로 접근가능 지역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 지난 40년간 국가간선도로망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국토이용의 효율성과 지역간 형평성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연도별 전국고속도로 나들목 자료와 도로망 GIS 자료를 이용, Arc GIS 프로그램의 서비스 구역 분석을 실시하여 국토면적 대비 30분 이내 접근가능 면적을 산출

  ◦ 본 책자와 분리하여 독자들이 보관하거나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고해상도의 파일은 국토연구원 홈페이지(www.krihs.re.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 국토연구원에서 발간하는 월간 ｢국토｣는 1983년 창간한 국토정책 분야의 전문잡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