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세계은행「지속가능한 도시 토지이용 계획 및 관리에 관한 워크숍」 개최
- 작성일2016-05-30
- 분류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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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세계은행 - 개발도상국 토지개발 및 도시방재 정책실무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다 - |
□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과 세계은행 Open Learning Campus(이하 WBG/OLC)는 「2016 KRIHS-WBG/OLC Blended Learning Workshop on Sustainable Urban Land Use Planning and Management」(이하, BLW)를 5월 30일(월)부터 6월 2일(목)까지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공동개최한다.
□ 이번 워크숍은 WBG/OLC에서 처음 실시하는 지식공유 프로그램이며, 개발도상국 22개국에서 40명의 정책실무자급(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인사가 참석한다.
◦ 참가자들은 2011년부터 WBG/OLC 운영모듈*인 e-learning 과정을 수강한 약 4,000명 중 토지개발 및 도시방재 분야에서 선발되었다.
* e-learning courses, online community discussion, webinars, blended learning workshop
□ 이번 워크숍에서는 토지기반 재원조달을 통한 토지개발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계획 분야에서 각 국의 정책 이슈, 지식,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도전과제와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한다.
◦ 한국은 개발연대에 부족한 도시용지와 재원의 두 가지 문제를 다양한 토지기반 재원조달형 토지개발제도를 도입・운영하여 성공적으로 해결한 경험이 있다.
◦ 또한, 인구, 경제활동 등이 밀집된 도시지역은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 규모가 증가됨에 따라, 도시계획적 수단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어 외국에 좋은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 반면, 개도국은 도시화로 주택, 상・하수도, 교통, 전력 등 도시 인프라가 열악, 절대 부족한 상황이나, 해결의 기본조건인 도시용지와 재원이 미흡한 실정이다.
◦ 이에, 워크숍에서 발표되는 한국 사례인 토지구획정리사업, 환지개발방식, 개발이익부담금, 사전협상제도 등 토지기반의 재원조달을 통한 토지개발방식과 재해취약성 분석을 활용한 도시방재계획에 대한 경험 공유는 개도국 정책수립・집행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동주 국토연구원 원장은 30일(월) 웨스틴조선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된 개회식을 통해 참가자를 환영하고, WBG/OLC에 새로운 지식공유모델 운영 파트너로 국토연구원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 일방적 지식 연수가 아니라 한국뿐만 아니라 개도국의 성공 및 실패 요인, 부족한 점까지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개도국의 토지개발 및 도시방재 분야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모색하기를 당부한다.
□ 이번 워크숍으로 국토연구원, WBG/OLC, 해당 개도국 간 삼각협력을 통해 한국의 토지개발 및 도시방재 제도를 개도국 맞춤형 정책컨설팅으로 연계하여, 한국 국토・도시개발 제도가 수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토연구원과 WBG/OLC는 이번 워크숍과 같이 공동추진 지식공유사업을 도시교통, 주택 등 도시・인프라 부문으로 확대하는 것을 논의할 예정이다.
◦ 한국의 도시・인프라 부문 정책컨설팅이 향후 국내 민간・공공 기업의 해외진출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토연구원 웹사이트(krihs.re.kr)를 참고하거나, 글로벌개발협력센터(031-380-0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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