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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시장에 한국의 스마트시티 진출 가능성 증대”

  • 작성일2016-05-27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10,259

중남미 시장에 한국의 스마트시티 진출 가능성 증대

- 중남미 장차관 등 고위공무원,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간의 간담회 개최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은 중남미 국가들과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527()에중남미 주요국 장차관 등 고위공무원 11,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 국토연구원 김동주 원장간의 간담회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이는 국토연구원과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이 공동으로 기획한 3개년도 도시개발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KIUDA)’ 2차년도 프로그램 일정(5.23~28) 중 일부로 진행된다.

- 이번 간담회의 중남미 측 참석자로는 솔레다드 누녜즈 장관(파라과이 주택청), 우고 페르난도 고메즈 차관(과테말라 계획부), 레나 씨꼬네 위원장(도미니카공화국 주택보증 대통령위원회)등 고위공무원 12인과 미주개발은행 직원 2인이 참석한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중남미 주요 진출 분야는 주로 발전소, 정유공장, 가스시설 등으로, 도시개발, 도로 및 택지개발, ·하수도 개발사업 등의 진출은 미약하였다.

- 도시화 과정 속에서 중남미 대부분 국가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은 한국도 개발과정에서 경험했던 것으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도시화 과정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와의 컨설팅, 연구사업, 기술협력 사업 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스마트시티 및 신도시 개발, 주택 및 토지 개발, 거버넌스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중남미 간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스마트시티는 한국의 IT 강점을 활용하여 보다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접근으로 중남미의 교통, 도시재난, 범죄 등의 도시문제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한국의 전자정부시스템, 지능형교통시스템, 방범·방재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토연구원은 파라과이 아순시온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PMC 사업, 세계 10대 스마트시티 구축현황 및 편익 사례조사 연구사업 (IDB-국토연구원 공동연구등을 수행한 바 있다

 

- 중남미는 도시로의 빠른 인구 유입과 무계획적인 개발로 인한 양적·질적 주택 부족 문제와 도시개발을 위한 토지수용의 문제가 심각하여, 한국의 산업도시개발, 신도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가능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이외 멕시코 신공항 건설을 위한 우리나라 인천공항 개발사례, 하천 범람 문제 해결을 위한 한강 및 청계천 복원 사례, 효율적 거버넌스 방안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524()에는 이번 중남미 고위공무원 초청자들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간의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5개 참가국의 도시 관련 현안과 이와 관련한 한국의 발전 경험을 논의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이번 간담회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향후 중남미 국가와 한국간의 구체적인협력을 위하여 도시와 도시간의 협의체를 건설하여 컨설팅 사업, 인력교류 등의 추진방안 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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