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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거패러다임의 모색: 상생으로 거듭나는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 작성일2015-04-22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10,811

새로운 주거패러다임의 모색: 상생으로 거듭나는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 (사)한국주거학회(회장 손승광)은 4월 10일(금)부터 4월 11일(토)까지 국립 아시아문화의 전당(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에서  「Housing 2.0: Search for New Paradigms for Collaborative Housing 」를 주제로 2015년 아시아-태평양주거학회(the Asia-Pacific Network for Housing Research, APNHR)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ㅇ 이번 국제학술행사는 (사)한국주거학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연구원이 공동주최하며, 전 세계 21개국 참가자들이 1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행사 첫날인 4월 10일(금) 「주택시장과 실제」, 이튿날인 4월 11일(토) 「주거복지, 도시재생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6인의 기조강연, 3개의 특별분과, 3개의 세부주제 워크샵, 학술논문 발표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 본 국제학술대회에서는 “Housing 2.0”이라는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을 선언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당면한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상호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고의 전환을 제시하고 향후 미래지향적인 주거문제 해결방안 제시를 위한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첫날: 주택시장과 실제>

□ 첫날(4월 10일, 금) 행사에서 오전에는 기조강연과 국토연구원의 특별분과(Plenary Session I) 발표, 오후에는 세 개 특별주제로 구성된 워크샵이 마련된다.  
 ㅇ 오전 기조강연에서 한국의 김경환 국토연구원장은 “세대간 이슈로서의 주택(Housing as an Intergenerational Issue)”라는 제목으로 최근 세대 간 주거소비 및 주택자산 보유 특성의 변화에 대한  규명을 통해 세대간 주택문제 이슈를 실증적으로 진단하였다.  영국의 Christine Whitehead 교수(캠브리지 대학교)는 “시장유형별 자가소유의 장점과 위험요소(Owner-occupation: Its Benefits and Risks in Different Market Contexts)” 강연에서 시기별․ 지역별 주택시장의 맥락에 따른 자가소유의 의미를 살펴본다. 일본의 Mitsuo Takada 교수(교토대학교)는 “글로벌 환경 이슈와 지역생활문화(Global Environmental Issues and Local Lifestyle Culture)”을 통해 미래 도시공간정책에 관한 방향을 제시하며 일본 교토시 사례를 소개하였다. 
 ㅇ 기조강연에 이어 국토연구원이 마련한 특별분과 “주택경제와 정책(Housing Economy and Policy)”에서 영국의 조영하 교수(옥스퍼드 브룩스 대학교)는“영국의 저렴주택 공급체계를 통한 주택정책의 지방화(Localized Housing Policy: the Impact on the Delivery of Affordable Housing in England)”, 국토연구원의 김혜승 연구위원은 “한국의 주거급여제도와 현안(Korean Housing Allowance Scheme and Implementation Issues)”, 국토연구원의 박준 책임연구원은 “도시팽창이 통근 및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Impacts of Urban Expansion on Commuting and House Prices)”을 발표한다. 
 ㅇ 오후에는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대학교의 Bill Randolph 교수와 홍콩시립대 Ngai-Ming Yip 교수 주관의 “고층주거(Vertical Living)”, 한국의 단국대학교 이재훈 교수와 말레이시아의 말라야국립대학교 Wan Nor Azriyati Wan Abd Aziz 교수 주관의“노인주택(Elderly Housing)”,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장수명주택연구단에서 주관한 “장수명 주거(Long-Life Housing)” 등 3가지 세부주제로 특별 워크샵을 마련하여 다양한 학술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국가 간 주요 주거 현안을 비교·조명한다. 

<이튿날: 주거복지, 도시재생 그리고 지속가능성>

□ 2015 APNHR Conference 행사 둘째날(4월 11일, 토) 오전에는 기조강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이 마련한 특별분과(Plenary Session I) 발표가, 오후에는 국토교통부 국책과제 사업단인 「주거복지연구단」이 준비한 특별분과(Plenary Session III) 발표가 진행된다. 
 ㅇ 오전 기조강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의 이인근 원장은 “한국 공공정책의 전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Reorienting Korean Public Policy: Housing, Welfare and Urban Regeneration)”이라는 제목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의 연계 방안에 관해 발표한다.  스페인 University of A Coruna의 Ricardo Garcia Mira 교수는 “사회적 지속가능성: 그 가치와 환경문화(Social Sustainability: Values and Environmental Culture)”를 미국의 비영리기관 Community Solutions의 Jake Maguire 소장은 “홈리스 자활을 위한 복지주택의 역할(Ending Homelessness and the Role of Supportive Housing)”에 대해 발표한다. 
 ㅇ 기조강연 후 진행된 특별분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마련한 자리로, 미래 한국의 주택 및 도시공간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이 주제로 한다. 토지주택연구원의 권치흥 수석연구원은 “가족생활주기와 주거변화(Family Lifecycle and Housing Transformation)”, 토지주택연구원의 조승연  수석연구원은“공공임대주택 거주자를 위한 주거지원프로그램(Housing Support Programs (HSP) for Residents in Public Rental Housing)”, 토지주택연구원의 황규홍 수석연구원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의 응용기법(The Application Method of Urban Regeneration for Community Resilience)”, 한양대학교 이명훈 교수는 “도시재생사업 관리시스템의 평가(Critical Review of Administrative Management Systems in Urban Regeneration)”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ㅇ 오후 특별분과(Plenary Session III)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다변화라는 사회변혁기에 증가하는 주거취약계층과 가중되는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나아가 선진화된 주거복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도시건축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국가 R&D 사업단인 「주거복지연구단」에서 마련한다. 본 분과에서 연세대학교의 이연숙 교수는  “미래 한국의 주거복지 시스템(Toward a Housing Welfare System for Future Korea)”, 강원대학교의 이재수 교수는“한국의 공공주택 변화와 현안(Policy Change and Issues of the Public Housing in Korea)”, 경희대학교의 홍원기 교수는“수평, 수직 확장 공법: SMART Frame 적용 방안(Applying a Shallow, Hybrid, Pre-Cast Concrete Structural System to High-Rises)”을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붙임자료 참조.
<붙임> 기조강연 발표별 요약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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