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재발견, 도심나들기 10년의 궤적과 경험\" 에서는 대구시 \''대구중구\'' 원도심 공간을 대상으로 10여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시민들의 창조적활동을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다르고있습니다. 대구중구에서는 \''시민문화운동\''ㅢ 형식으로 보였던 소소한 실험들이 하나둘모여 도시공간에 대한 독특한 \''문법\''을 형성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쇠락한 원도심을 재생하는 실천적인 활동으로 변용되었습니다. 운동차원에 머물거나 구호에만 그쳤던 이전의 양태와는 달리. 이곳의 프로젝트들은 도시공간을 실제로 변화시켰고,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지역문화프로그램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도시의 공간와 역사를 새롭게 사용하는 \''낯선 경험\'' 을 하면서 살아온 삶과 삶의 토대가 되었던 \''지역\''을 보다 이해하고 애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행정도 시민들과 전망을 공요하면서 거들기 시작했습니다. 행정과 민간은 현생 도시행정시스템안에서 다루어내기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 이전에는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협력의 기틀을 만들어가면서 여러번의 시행착오도 겼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축적된 신뢰와 노하우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도시디자인사업을 실핸가능하게 했으며, 나아가 대구시 원도심재생정책에 시민의 창의성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책을열며 : 도시재생, 대구중구에서 배우다
발간의 글
기획의 글
감사의 글
타임라인 "대구중구 도심재생활동의 이슈와 경위 (2001~2013)"
인트로 "대구중구, 지역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인터뷰 "대구중구 도심재생활동의 주요참여자 (시민~행정)"
리뷰 "대구중구 도심재생활동의 평가와 전망 (스토리텔링~도시재생)"
필진소개
발간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