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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도시 분류 및 유출인구 직종 특성 분석


 워킹페이퍼 WP20-28

축소도시 분류 및 유출인구 직종 특성 분석


최예술 부연구위원



■ 2000~2015년 기간 동안 지역노동시장권을 분석의 공간적 단위로 하여, 인구지표와 경제지표에 초점을 두고 축소도시, 성장도시 등을 포함한 도시의 유형을 분류함

  - 군집분석을 활용하여 도시의 축소·성장 유형을 분류한 결과, 축소도시(A 유형)는 84개, 성장도시(D 유형)는 22개, 인구지표는 성장하나 경제지표는 축소하는 도시(B 유형)는 17개, 인구지표는 축소하나 경제지표는 성장하는 도시(C 유형)는 10개로 나타남

  - 축소도시로 분류되는 지역노동시장권은 수도권, 비수도권 특·광역시를 제외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에 집중됨을 확인함


■ 축소도시에서의 생산연령인구의 유출에 주목하여 이들 인구의 유출 현황 및 직종 특성을 분석함

  - 청년층과 고학력자의 유출, 그리고 고학력·고숙련·고부가가치 창출 직종의 유출이 두드러짐,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축소도시의 경쟁력 약화와 함께 축소도시-비축소도시 간 직종 양극화 양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유출비율 상위 10개 직종은 대체로 고도로 전문화된 분야의 전문가, 기술자, 관리직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유출비율 하위 10개 직종은 1차 산업 종사자, 단순반복 업무 종사자, 영업직, 단순 노무직 등으로 나타남


■ 축소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도시의 경우, 해당 지역의 산업 및 직종 현황 그리고 이들의 전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 도래할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한 중장기적인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 필요

  - 축소도시의 산업 및 직종 현황 그리고 이들의 전망에 맞게 ‘이들 도시가 가지고 있는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그들이 할 수 있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틈새 산업과 직종’을 집중 육성하는 전략이 축소도시의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향상에 보다 효과적일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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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