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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국토공간에서의 산지와 산림의 역할과 과제’ 전문가 특강 개최

  • 등록일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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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국토공간에서의 산지와 산림의 역할과 과제’ 전문가 특강 개최

 

  국토연구원 국토·지역정책연구센터는 지난 10월 27일(목) 국토연구원 6층 회의실에서 ‘미래국토공간에서의 산지와 산림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의 전문가 특강을 개최하였다.

 

  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의 김성일 교수는 우리나라 숲의 과거와 현황, 북한 숲의 현황, 외부 변수 등을 설명하였고, 향후 산림 관련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 대안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숲의 과거와 현황과 관련해서 조림사업의 성공요인을 일관성 있는 정책, 새마을운동, 구공탄 등의 대체연료, 관계 공무원의 헌신적 기여 등으로 분석하였고, 북한의 지속적인 산림 훼손에 대비하여 남북한과 국제기구 간의 통합적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하였다.

 

  또한, 산림 관련 외부 변수로 고령화, 인구 감소, 도시화, 농지부족 등을 언급하였고, 관련 패러다임 변화로는 산림경영에서 경관으로, 조림재조림에서 산림복원으로, 물질생산에서 생태계서비스로, 지역국가단위에서 지구국제적단위로의 변화를 예상하였다. 이에 대한 미래 대안으로는 수직농업과 스마트 숲(국토이용 구상에 바이오매스, 태양광발전 면적, 산림경영 및 보호지역 추가)을 제안하였다.

 

  이후 토론에서는 권영섭 센터장(국토·지역정책연구센터), 나진항 사무관(국토교통부), 안승만 책임연구원, 노용식 책임연구원, 손은영 연구원, 강호승 연구원(토지정책연구센터) 등이 참석하여 산지와 산림의 향후 변화와 관련한 국토종합계획의 과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미래국토공간에서의 산지와 산림의 역할과 과제’ 전문가 특강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