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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주택단지 3곳 입지는 어떤가.. 주거환경 뛰어나

  • 작성일2005-03-25
  • 조회수347
정부가 국민임대주택단지로 개발키로 한 <>인천 서창2지구 <>의정부 민락2지구 <>대구 신서지구 등 3곳은 모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서 국민임대주 택을 짓는 택지개발지구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지역여건을 고려해 <>국민임대주택을 50% 이상 배치하고 <>공원.녹지율을 28~33.5%로 높이되 <>용적률은 1백60%,인구밀도는 당 1백30 ~1백80명으로 각각 낮게 설정해 친환경주거단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들 지역은 올해 말까지 개발계획승인을 마치고 실시계획승인,토지보상 등을 거쳐 오는 2008년부터 4만7천1백가구(국민임대 2만4천5백가구)의 아파트가 단계적으로 분양된다. <>인천 서창2지구=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일대 63만4천평 규모.인천시청에서 4 떨어져 있으며 남동공단,영동.제2경인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있다. 이곳에는 국민임대 6천5백가구 등 1만3천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공원.녹지율이 33.5%에 달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의정부 민락2지구=79만3천평 규모.의정부시 민락동 일대로 국민임대 8천7백 가구 등 1만5천5백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금오.송산지구와 가깝고 3번 국도 우회도로가 지구를 통과해 교통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구 신서지구=1백32만8천평 규모.대구시 동구 신서동 일대로 대구 지하철 및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은 데다 인근에 안심.동호.율하지구 등이 있어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이곳에는 국민임대 9천3백가구를 포함해 모두 1만8천6백가구가 지어진다. 건교부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예정지인 만큼 개발밀도를 낮추고 인근 녹지 축과 연계하는 등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