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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를 더 안전한 국토를 만드는 기회로 전환해야”

  • 작성일2021-08-23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1,589
“코로나19 위기를 더 안전한 국토를 만드는 기회로 전환해야” ​
국토硏, 기획단행본 『코로나19와 국토 전환』 발간/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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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코로나19와 국토전환」

∙ 저자 : 강현수 외 15인

∙ 발간 : 국토연구원

∙ 발간일자 : 2021년 8월 20일

∙ 서지사항 : 신국판, 334p, 18000원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은 8월 20일, 기획단행본 「코로나19와 국토 전환」을 발간하였다. 2019년 말 처음 발생된 이후  전 세계에 엄청난 인명 피해와 함께 커다란 변화를 야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국토연구원의 연구성과와 정책지원 노력을 결집한 책자이다. 국토연구원은 국내에서 처음 감염자가 나온 2020년 초부터 바로 ‘코로나19 대응연구 TF’를 구성하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관련 학계, 정부 부처와 함께 국토 분야 코로나19 대응 연구와 정책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우선, 서문에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토‧도시 연구의 역할과 과제를 다루고 있다. 제1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평등과 국토공간 불균형을 극복하는 방안들, 제2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시의 위기와 취약성을 극복하는 방안들이 모아져 있다. 마지막 제3부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살펴본 국토의 변화 현상과 함께, 우리의 국토를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국토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강원장은 서문을 통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그리고 앞으로 닥칠지 모를 또 다른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보장되는 안전한 국토를 위한 방안 마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또한, OECD가 제안한 장기 대응 과제와 우리 정부의 한국판 뉴딜 과제를 중첩하여, 전염병에서 안전한 국토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중장기적 과제, 즉 ‘근본적인’ 국토‧도시 전환 방향을 다음 네 가지로 집약하고 있다.

   ∙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친환경 국토‧도시로 전환

   ∙ 기술 발전과 디지털화 흐름을 활용한 지능적인 국토‧도시로 전환

   ∙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줄이고 약자를 배제하지 않는 포용 국토‧도시로 전환

   ∙ 불평등 중에서도 공간적 불평등을 줄이는 균형 국토·도시로 전환


   이 네 가지 방향의 전환을 통해 우리의 삶의 터전을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만들 수 있고, 동시에 우리의 ‘생명을 지킬 권리’ ‘안전할 권리’, ‘건강할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이제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하리라 예측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국토와 도시는 어떻게 될 것인가. 현시점에 정책담당자와 관련 연구자는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필독서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 기획서이다.


   국토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며 정부정책을 지원해온 싱크탱크 국토연구원은, 세계 여러 나라의 국토계획, 지역발전정책 등을 번역 소개하는 ‘세계국토총서’ 시리즈와, 우리나라의 국토 및 지역 정책, 국가균형발전 정책 등을 주제로 하는 ‘국토총서’ 시리즈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 발간해오고 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와 국토 전환」을 시작으로 기획, 번역 발간사업을 계속해나갈 계획이어서 후속도서 발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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