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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북아협력 콜로키움’ 개최

  • 작성일2019-02-14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6,255


‘제2회 동북아협력 콜로키움’ 개최
- 동북아 정세변화와 북한경제정책 방향 -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은 2월 14일(목) 오전 11시, 국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2회 동북아협력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 최근 급변하고 있는 북한 및 동북아 협력에 관한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올해 신설한 본 행사는 지난 1월 제1회 콜로키움(주제: 두만강유역 개발협력)을 시작으로 이번 2회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이번 제2회 동북아협력 콜로키움에서는 북한 전문가인 일본 테이쿄 대학 이찬우 교수가 「동북아 정세변화와 북한 경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 이 교수는 대우경제연구소 동북아시아팀 연구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일본 테이쿄대학 교수로 재직, 아시아경제론, 국제정치경제학을 강의하며 동북아시아지역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북한경제 전문가이다.

 ○ 이 교수는 동북아시아의 정세변화, 2018년 북한의 대미정책 및 미국의 대북정책의 본질, 북한의 경제현황 및 중국의 대응방향, 향후 북한경제 정책의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북한은 종합시장(공식적), 장마당(비공식적) 등 북한 전역에 걸친 상행위 시설 급증, ‘붉은 자본가’로 여겨지는 돈주의 양성화에 따른 건설 경기 활성화 및 부동산 시장의 형성 등 시장지향형 경제 구조로 탈바꿈하는 여러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상업은행을 통한 은행 융자가 가능해지면서 라선시 주택은 100평방미터 당 2~3만 달러, 평양의 경우 최고 10만 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본 발표에서는 이와 같은 북한 사회의 변화들을 살펴볼 뿐 아니라, 이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응 방향 및 향후 예상되는 북한 경제 정책의 과제를 전망할 예정이다.


최근 한반도를 포함하여 동북아 경제 협력 및 국토 계획 전략이 요구되는 가운데, 국토연구원은 선도적인 정책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동북아협력 콜로키움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슈를 발굴하고 관련 전문가와 연구 교류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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