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연구원은 다양한 국가 도시의 스마트시티 우수사례와 정책, 기술 동향을 서로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월6일부터 8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주최하는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 : WSCW)」에 참여하고 있다.

□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은 포르투갈 CEiiA(President José Rui da),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와 9월7일 KINTEX에서
ㅇ 스마트시티 지표 개발 및 스마트시티 인증 절차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국제공동연구 체제를 구축하는 동시에 관련분야의 국제 확산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 공동학술세미나, 연구 인력교류, 정보교환 등을 통해

ㅇ 한국과 포르투갈 도시, 브라질 등 해외 도시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시티 지표 및 인증 절차를 개발하고, 더 나아가 국제 표준 모델로 선도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CEiiA(Centre of Engineering and Product Development)는 1999년 포르투갈 마토지뉴스(Matosinhos)에 설립된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브라질, 프랑스,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 지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 스마트시티 인덱스를 통한 평가 및 인증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 협약에 참석한 국토연구원 이재용 스마트·녹색도시연구센터장은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에서 체결한 연구협약을 기반으로, 우리 스마트시티 모델과 연구성과가 세계도시로 확산되고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이정훈 부원장은 “국토연구원과 함께 한국형 스마트시티 성격을 담은 인덱스 및 관련 제도에 대한 지식이전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포루투갈 CEiiA의 카타리나 셀라다(Catarina Selada) City Lab 장은 “한국 도시와 포르투갈 및 유럽 도시 간의 장점들을 서로 벤치마킹하고 연구성과를 세계 도시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