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요 국제기구의 코로나 19 대응전략과 그 시사점”

  • 작성일2021-05-28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2,614

주요 국제기구의 코로나 19 대응전략과 그 시사점” 

국토硏, 워킹페이퍼 『주요 국제기구의 코로나 19 대응전략과 그 시사점​​​​​



□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김민지 연구원은 워킹페이퍼『주요 국제기구의 코로나 19 대응전략과 그 시사점』에서 UN Habitat,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들의 코로나 19 대응 전략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했다.


□ 본 연구는 코로나 19 팬데믹이라는 예외적인 상황에서 전염병 확산의 경제·사회적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국제기구의 전략을 살펴봤다.

◦ 주요 국제 기구들은 공통적으로 코로나 19라는 국경을 초월한 보건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의 지원과 다양한 개발협력 행위자(국제기구, NGO, 시민사회, 정부 등)간의 공조를 강조했다.

◦ 또한 초기 발병 감지를 위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통합된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역학조사 등 전염병 관리를 위한 디지털 기술의 활용과 이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 주요 국제기구들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물품 지원, 백신 확보 등 긴급 대응을 위한 비상기금을 승인하는 한편 고용, 사회보장, 금융,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 코로나 19 확산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들에 대한 지원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 국제기구들은 도시·인프라 부문과 관련해서는 공통적으로 코로나 19가 도시 취약계층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 최소화와 도시정부의 역할강화, 공간정보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19로 인한 즉각적인 피해 회복은 물론 중·장기적인 사회·경제적 변혁과 이에 대한 적응, 대응에 중점을 두고 팬데믹으로 인한 빈곤 및 경제적 불평등 심화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다.

◦ 또한 전염병 대응의 최전선으로서의 도시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도시정부의 재난관리 역량강화와 재정확대를 지원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 김민지 연구원은 본 연구를 통해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은 상당부분 파트너 국가의 중앙정부와의 파트너십에 치중해 있는데, 국제사회에서 전염병·기후변화 등 재해관리의 측면에서 대응 단위로서 도시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시단위의 개발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또한 전염병은 물론 도시 전반의 회복력 제고와 재해관리를 위해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한국이 비교우위를 갖는 ICT 기술 활용을 통한 도시정보 디지털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첨부파일
  • hwp 첨부파일 (참고자료) 주요 국제기구의 코로나 19 대응전략과 그 시사점(국토연구원).hwp (0Byte / 다운로드 88회) 다운로드
  • pdf 첨부파일 WP 21-11 주요 국제기구의 코로나 19 대응전략과 시사점.pdf (0Byte / 다운로드 208회)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