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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수요 국내관광으로 전환은 지역관광지의 새로운 기회, 쇠퇴 관광지 재생정책 필요”

  • 작성일2021-04-12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2,348
“해외여행 수요 국내관광으로 전환은 지역관광지의 새로운 기회, 쇠퇴 관광지 재생정책 필요”
국토硏, 국토정책Brief 『관광지 쇠퇴현황 및 원인 진단과 재생정책의 추진방향​​​​​​​​​​



□ 관광지는 1963년 제도 도입과 1969년 최초지정 이후 197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조성사업을 시작, 지정 후 20년이 지난 관광지가 전국 관광지 228개소 중 약 70%인 159개소에 이르면서 관광지 노후·유휴화 문제가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이순자 선임연구위원 연구팀은 주간 국토정책Brief 제811호『관광지 쇠퇴현황 및 원인 진단과 재생정책의 추진방향』을 통해 노후․유휴화 관광지 재생정책의 필요성, 전국관광지 쇠퇴현황과 쇠퇴관광지 활성화 방향을 제안했다.


□ 전국에서 지정된 관광지 중 171개소를 대상으로 쇠퇴여부를 분석한 결과, 약 50%인 85개소 관광지의 관광객 수가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관광지 쇠퇴단계 구분을 위한 기준 적용결과, 최근 5년간 관광객 수가 감소한 쇠퇴단계 관광지 85개소 중 27개소가 쇠퇴초기단계, 19개소가 쇠퇴진행단계, 39개소가 쇠퇴심화단계이다. 

* 관광지 생애주기를 6단계(지정, 계획, 시행, 발전, 정체, 쇠퇴) 중 ‘쇠퇴단계’는 최근 5년간 연평균 관광객 수 증감률을 토대로 쇠퇴초기단계, 쇠퇴진행단계, 쇠퇴심화단계로 세분

  ◦ 쇠퇴단계에 놓인 관광지(85개소)의 위치를 분석한 결과, 모두 58개 시·군·구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관광객 수 증감률(직접지표)과 관광 및 지역여건 점수(간접지표)를 종합한 결과, 관광객 수가 심각하게 감소 중인 쇠퇴심화단계 관광지 39개소 중 관광 및 지역여건 모두 양호하지 못한 지자체 내에 입지해 있는 관광지는 모두 17개소이다.


□ 이순자 선임연구위원은 쇠퇴 관광지 활성화 정책 방향으로 관광지 재생계획요건이 제대로 작동해 지속가능한 관광지로 발전하는 과정, 즉 관광지 쇠퇴 진단 → 재생계획 수립 → 재생사업 추진 → 평가와 모니터링 단계별로 정책 대응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특히, “법적 근거의 마련을 통해 도시 및 산업단지 재생과 함께 우리나라 국가 ‘3대 재생정책’의 하나로 관광지 재생을 포함하여 지역의 관광정책 위상을 제고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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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f 첨부파일 국토정책브리프 811호 관광지 쇠퇴현황 및 원인 진단과 재생정책의 추진방향(국토연구원).pdf (0Byte / 다운로드 238회)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