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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스마트시티 사업에 한국 진출 확대 추진

  • 작성일2016-07-20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9,779

중남미 스마트시티 사업에 한국 진출 확대 추진
- 국토연, 미주개발은행과 스마트 시티 관련 공동협력 강화 -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은 지난 712일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총재 :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와 공동으로 Migrating from Traditional City Management to the Smart City; 전통적 도시관리에서 스마트시티로 전환이라는 주제로 국제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712일 오전 9~ 18, 워싱턴 DC 미주개발은행 본부).

국토연구원 김동주 원장은, 한국이 지난 20여 년간 도시교통혼잡, 재난 및 범죄 등을 해결하기 위해 활용해 온 스마트시티 구축경험과 노하우가 효과적으로 공유되어, 현재의 중남미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14명의 전세계 스마트 시티 관련 전문가들이 세계 10대 스마트시티 개발사례를 발표하였고, 마이크로 소프트, SAP 와 같은 기술업체의 최신 기술동향도 함께 소개되었다.

 

 

본 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안양, 송도, 판교, 남양주 등의 대표적 한국 스마트도시의 성공적 구축사례를 소개하고 타국가의 경우와 차별화 되는 한국형 스마트도시사업의 우수성을 소개하였다.

이재용 국토연 연구위원은 한국의 스마트시티 개발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스마트도시 개발사를 설명하고, 정부, 민간, 학계, 산업계의 역할분담체계와 법제도 지원체계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이상건 국토연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의 4대 스마트도시 개발사례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안양, 송도, 판교, 남양주 등의 대표적인 스마트도시 개발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이들 한국형 스마트도시의 서비스의 질, 시민참여도, 관련기관간의 협업체계 등의 측면에서의 우수성을 피력하였다.

특히, 스마트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5가지 이슈로서, 사적생활보호, 맞춤형 설계, 공공부문과 추진주체 역할 그리고 지속가능성 확보 등을 제시하여 많은 토론과 관심을 모았다.

 

 

한편, 미주개발은행의 모레노 (Luis Alberto Moreno)총재는 폐회사를 통해, 향후 중남미 지역의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이 점차 핵심지원사업으로 대두될 것이며, 이러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의 풍부한 스마트시티 구축경험과 노하우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국토연구원은 기획재정부의 지식공유 사업(KSP)과 한국신탁기금(KTF) 등을 통해 브라질 고이아니아, 자메이카 몬테고베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등의 스마트시티 기본설계 컨설팅을 활발하게 추진한 바 있으며, 특히 최근 1년간은 IDB와 공동으로 세계 10대 스마트시티 구축사례 분석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이번에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되었다.

지난 5년 동안 국토연구원은 다양한 연수와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콜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 등의 중남미 핵심협력국가들의 고위공무원을 초청하여 안양, 송도, 판교 등의 대표적인 한국 스마트시티를 견학시킴으로서 IDB 내의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붐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 스마트시티사업의 해외진출이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연구원은 IDB와의 다양한 국제협력 실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향후 중남미지역의 스마트 도시구축사업에 한국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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