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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농촌의 모델 연구

  • 작성일2006-08-10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12,969
살기 좋은 농촌의 모델 연구
  “하, 하, 하, 하”. 점심식사를 하는 식당 안에서 갑자기 웃음꽃이 피었다. 우리 동네 민들레쌀은 예전부터 임금님께 진상하신 것이라며 박남진 이장이 자랑을 하자, “그러면 이 쌀을 궁예도 먹었던 것이겠군요?”하고 최병선 국토연구원 원장이 조크를 던졌기 때문이다.   국토연구원은 강원도 김화읍 도창리 마을회관에서 박남진 이장 · 철원군 부군수 · 김화읍장, 도 및 군 의원, 도 및 군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창리와 1사1촌 협약을 맺고, 도창리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의 모델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최병선 원장은 ‘머리를 쓰는 연구기관으로서 도창리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싶고, 농촌 체험을 통해 국토균형발전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등 국가정책 과제를 현실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국토연구원은 올 봄까지 철원군 민통선 개발관련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이러한 인연이 이어져 1사1촌 협약으로 발전되었다. 이 과제의 연구책임자였던 염형민 선임연구위원은 명예군민으로 소개되어 주민들의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정호 지도자와 한영애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 대표들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 등에 관심을 나타냈으며, 1사1촌 협약이 지속적으로 실천되기를 기대하였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연말 국토봉사대(대장 윤양수 선임연구위원)를 발족시킨 이래, 안양노인전문요양원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불우이웃 돕기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나눔의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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