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과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는 ‘제28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11월 25(토) 오후 2시에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ㅇ 국토연구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아동문학가를 비롯한 전문가의 3차에 걸친 심사로 33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 개인부문은 손석호 어린이(대구경동초등학교 3학년)의 “멧돼지 소동”이 국토교통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ㅇ 심사위원을 맡은 강인석 아동문학가는 손석호 어린이의 작품에 대해 “솔직담백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을 함께 생각하는 환경보호에 관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 내용을 국토 개발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낸 작품”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ㅇ 이외, 개인부문 금상에는 민지원 어린이(대광초 4학년), 손윤아 어린이(영신초 5학년)를 비롯해 은상, 동상, 국토사랑상, 국토슬기상 등 최종적으로 339명이 선정됐다.

□ 단체부문은 국토교통부장관상 대상에 영신초등학교가, 국토연구원장상 금상에는 리라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지도교사 부문에는 김영신 교사(울산 개운초등학교), 오은택 교사(대구 영신초등학교)가 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 글짓기대회는 미래 국토의 주역이 될 어린이에게 국토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전하고 삶의 터전인 국토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199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